KT(벤자민 23시즌 15승6패 3.59/23 상대 2승 4.26) 벤자민은 직전 경기였던 기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6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6패째를 당했다. 전반적으로 고전한 가운데 실점을 최소화 하기는 했지만 5이닝 소화에 그쳤고 팀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최근 5경기에서 1.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등 후반기들어 호투하는 경기가 늘어나며 인상적인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등판 이후 피로누적으로 인해 몸상태가 좋지 않아 14일만에 등판하게 됐다. 삼성을 상대로는 3경기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5이닝 1피홈런 2실점, 홈에서 7이닝 1피홈런 5실점, 7이닝 3실점 2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손동현, 김재윤이 3연투를 했고 이상동이 연투를 했다.
삼성(이호성 23시즌 12이닝 4실점) 이호성은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4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데뷔 첫 선발 등판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투구를 하며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은 141 정도가 나왔고 체인지업, 슬라이더에 커브를 간간히 섞는 피칭을 했다. 신인치고는 제구도 안정적이고 변화구를 잘 활용하며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KT는 전날 벌어졌던 기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조이현이 5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김상수의 홈런에 황재균, 박병호, 장성우의 1타점 활약이 이어지며 5-3으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삼성은 전날 벌어졌던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뷰캐넌이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2회 이성규의 선제 적시타에 이어 3회 피렐라의 적시타와 4회 김영웅의 홈런이 이어지며 3-1로 승리 2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번 경기는 삼성의 승리를 추천한다. 삼성 선발 이호성은 지난 롯데전에서 데뷔 첫 선발 등판임에도 안정적인 투구를 하며 5이닝 2실점 투구를 했다. 구속이 아주 빠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구가 안정적이고 변화구 활용을 잘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KT가 2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타격감이 좋은 것은 아니어서 다시한번 자기 역할은 해줄 것으로 보인다. 불펜도 모든 투수들이 나설 수 있어 이호성이 5이닝만 버텨주면 충분히 해볼만한 경기다. 무엇보다 KT의 마운드를 신뢰하기 어렵다. KT 선발 벤자민은 피로누적으로 인해 14일만에 등판하게 됐다. 컨디션이 썩 좋지는 않은 상황인데 선발진이 부상으로 붕괴된 상황에서 어쩔수 없이 경기에 나서게 됐다. 벤자민은 좋은 컨디션일때는 꽤 위력적인 투수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은 난타를 당하는 경기도 많았던 투수다. 삼성 타자들이 얼마든지 공략할 수 있고 거기에 불펜도 김재윤과 손동현이 3연투를 하며 나서지 못하고 이상동까지 연투를 했다. 박영현이 빠지며 믿을만한 불펜이 부족한 상황에서 핵심 필승조 없이 경기를 치뤄야 한다. 삼성의 승리를 노려보기에 좋은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