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히로시마는 지난경기 주니치 원정에서 4:1로 무기력하게 패배하며 2위 경쟁에 비상등이 켜졌다. 선발 모리시타가 5이닝 3실점으로 부진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이어 등판한 오미치가 1실점 하며 총 4점을 내줬다. 믿을맨으로 동하던 모리시타가 무너진 점은 앞으로 클라이막스 시리즈에 진출 하더라도 불안감이 될 전망이다. 타선에서는 도합 3안타밖에 치지 못하며 주니치의 신예 나카치에게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충격을 선사하였다. 히로시마는 현재 리그 2위로 가을야구 진출을 가능해 졌으나 2위 경쟁이 재점화 된 만큼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 해야만 2위를 지켜낼 수 있다.
히로시마 선발투수: 쿠리 아렌
쿠리아렌은 187cm의 키와 95kg의 체중을 자랑하는 좋은 신체조건을 보유하고 있다. 187cm의 장신에서 꽂아내리는 직구는 150km까지 기록하고 있으며, 슬라이더, 커터, 너클볼, 체인지업, 포클볼 등 다양한 구종의 변화구를 구사할 수 있다.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히로시마에서 모든 선수생활을 보내고 있는 프렌차이즈 스타 중 한명이다. 22시즌 26경기 등판하여 6승 9패 3.33 방어율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올 시즌 25경기 등판하여 8승 8패 방어율 2.58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있다.
한신
한신은 지난경기 요코하마에게 5:3으로 패배하며 2연패를 기록하였다. 한신은 리그 조기 우승 이후 정상적인 팀이 아니라는 평가가 많다. 선발 아오야기가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였고 이어 등판한 브루어가 1실점하며 총 5점을 내주었다. 타선에서는 4번 오야마가 홈런을 기록하였고 5번 사토가3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찬스를 살리는데 실패하여 3점에 그치고 말았다. 한신은 조기 우승을 확정지은 후 동기부여를 상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한신의 선발투수 : 몬베츠 케이토
몬베츠 케이토는 2004년생의 매우 어린투수로 182cm의 키와 82kg의 체중을 가진 좌완투수이다. 고시엔에는 등판하지 못했지만 22년 지역대회에서 150km를 던지며 주목 받았고 올 시즌 계약금 6000만엔으로 프로에 입단한 선수이다. 150km의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할 수 있으며 우타자에게 공격적인 투구를 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올 시즌 1경기 등판하여 3이닝을 투구하였는데 3실점하여 현재까지 방어율은 9.00이다.
이번 경기는 리그 2위 사수를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히로시마가 리그 조기우승을 확정지은 한신에 승리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냐가 쟁점인 게임이다. 선발 경쟁에 있어서는 히로시마의 쿠리아렌이 한신의 몬베츠보다 월등히 뛰어나다. 쿠리아렌은 올 시즌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있으며 팀내에서 가장 좋은 피칭을 펼치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 선수이다. 반면 한신의 몬베츠는 올 시즌 단 한경기 등판하였는데 그 경기에서도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아직 어린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이다. 타선 또한 히로시마가 한신에 명백하게 앞선다. 히로시마는 1번부터 9번까지 매우 좋은 밸런스를 유지하며 시즌 초반 부정적인 예상을 뒤엎고 리그 2위까지 치고 올라간 팀이다. 한신은 히로시마보다 한층 더 좋은 타선과 위력을 가진 팀이나 조기 우승 이후 급격하게 타격감이 죽으며 동기부여 저하로 인해 타격감이 침체에 빠진 상황이다. 특이사항으로는 지난경기 리그 골지 주니치에게 패배 이후 히로시마의 아라이 감독은 " 내가 반성하고 싶다"라는 인터뷰를 남기며 감독부터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경기는 공수 모든 면에 있어서 앞서 있으며 2위 유지라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있는 히로시마가 선발 쿠리아렌의 호투와 짜임새 있는 타선의 멋진 타격쇼를 바탕으로 한신에 승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