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히로시마는 지난경기 요미우리 원정에서 7:3으로 승리를 기록하며 멋진 타격감을 과시하며 승리를 챙겼다. 선발 모리시타가 6이닝 3실점 하며 올 시즌 보여주고 있는 활약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하였고 이어 등판한 야사키, 시마우치, 쿠리바야시가 무실점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은 폭발 그 자체였다. 6번스에가네가 2홈런을 기록하며 최고조의 모습을 보였고 1번 아키야마, 4번 도바야시도 홈런을 기록하며 총 4개의 홈런을 친 히로시마는 이길 수 밖에 없다는 경기를 했다는 평가이다. 히로시마는 현재 리그2위로 클라이막스 시리즈에서 유리한 포지션을 잡기 위해 앞으로 남은 잔여경기에서 무조건적인 승리가 필요하다.
히로시마 선발투수: 쿠리 아렌
쿠리아렌은 187cm의 키와 95kg의 체중을 자랑하는 좋은 신체조건을 보유하고 있다. 187cm의 장신에서 꽂아내리는 직구는 150km까지 기록하고 있으며, 슬라이더, 커터, 너클볼, 체인지업, 포클볼 등 다양한 구종의 변화구를 구사할 수 있다.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히로시마에서 모든 선수생활을 보내고 있는 프렌차이즈 스타 중 한명이다. 22시즌 26경기 등판하여 6승 9패 3.33방어율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올 시즌 24경기 등판하여 8승 7패 방어율 2.53을 기록하며 올 시즌 커리어 하이가 확실해 지고 있다.
야쿠르트
야쿠르트는 지난경기 홈에서 한신에 9:3으로 무기력하게 패배하며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선발 로드리게스가 3이닝 7실점으로 최악의 모습을 보였고 이어 등판한 다카나시 1실점, 사카구치 1실점 등 총 9점을 내주며 투수력이 완전히 붕괴되는 모습을 보였다. 타선에서는 4번 무라카미가 2안타(1홈런)을 기록하며 분투 하였고 1번 시오미 또한 홈런을 기록하며 자존심을 지켰다는 평가이다. 야쿠르트는 현재 리그 5위로 올 시즌을 꼴지로 마무리 하지 않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는 평가이다.
야쿠르트 선발투수: 오가와 야스히로
오가와 야스히로는 90년생 171cm 80kg의 신체조건을 가진 투수로 13년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데뷔한 이래 계속 야쿠르트에서만 뛴 원클럽 맨이다. 매우 특이한 폼으로 유명한 투수인데 소카대학 3학년 여름 놀란 라이언의 저서를 읽고 폼을 만들었다고 한다. 투구폼으로 인해 별명이 라이언 오가와이다. 22년 8승 8패 2.82로 활약하였고 커리어 하이는 데뷔시즌 기록한 16승 4패 2.93이다. 프로 11년차로 노련한 투구 및 완급조절로 상대를 요리하며 올시즌 야쿠르트에서 다시한번 10승 도전을 향해 달릴 것이다. 올 시즌 22경기 등판하여 9승 8패 방어율 3.51을 기록하며 10승을 코앞에 두고 있다.
이번 경기는 전날 승리를 기록하며 2연패에서 벗어나며 가을야구에서 좋은 포지션을 잡고자 하는 히로시마가 다시 부진에 빠진 야쿠르트에 승리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냐가 쟁점인 게임이다. 선발 경쟁에 있어서는 히로시마의 쿠리아렌이 야쿠르트의 오가와 보다 명백하게 앞선다. 쿠리아렌은 올 시즌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있으며 구위 구속 모든 면에 있어서 팀내 최고의 투수라는 평가이다. 반면 야쿠르트의 오가와는 올 시즌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이며 아쉬운 투수력을 선보이고 있는 팀이다. 타선은 양 팀 팽팽하다고 할 수 있다. 야쿠르트가 시오미가 돌아오며 시오미,무라카미야마다,오수나,산타나 등 작년 리그 1위를 타선한 완성체 타선을 구축하여 매우 강력한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는 팀이고 히로시마는 키쿠치 아키야마스에카네 등 최고조의 타격감을 선보이는 선수들로 타선을 구성한 상황이다. 히로시마의 아라이 감독은 사전 인터뷰에서 "1전 1전 싸워갈 뿐으로 불필요한 것을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라며 선수들에게 강도 높은 집중력을 주문한 바 있다. 이번 경기는 히로시마의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로 홈 이점이 있으며 히로시마가 최고조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선발 쿠리아렌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기록하며 왜 그들이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는지 증명하는 경기력을 보일 것이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