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약스
아약스는 로테르담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마우리스 스테인 감독을 선임했다. 그러나 리그 4경기에서 1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현재 리그 12위다. 우리가 기억하는 아약스가 아니다. 굉장히 불안한 시즌 초반이다. 스테인 감독 역시 아약스의 전통적인 색채를 살려 짧은 패스에 기반한 포제션 플레이를 선호한다. 하지만 수비 조직력을 해결하지 못한다. 주전으로 뛸 수 있는 2명의 골키퍼가 부상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수비 조직력이 엉망이다. 주요 선수들이 계속해서 팀을 떠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모든 책임을 감독에게 돌릴 수 없지만 현재의 선수단 구조에서 공격적인 운영을 시도하기에는 3선이 너무 불안하다. 팀을 지탱하던 미드필더들이 모두 떠났기 때문에 타힐로비치를 필두로 어린 선수들이 선발로 나온다. 부멘이 결장했던 지난 경기는 수비진 보호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3골이나 실점했다. 최근 3경기 1골을 기록한 공격진 역시 책임을 피하긴 어렵다.
결장 확정
출전 여부 불투명
카플란[CB], 룰리[GK], 파스비어[GK]
마르세유
마르셀리노 감독 체제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 그런데 구단 •측이 충격적인 발표를 했다. 마르셀리노 감독이 사임했다. 울트라스라 불리는 현지의 극성팬들이 마르셀리노 감독을 살해 협박했다. 또한 마르세유는 이적 시장 이후 서포터즈 대표들과 구단 경영진 사이의 회담에서 문제가 생기며 이미 팬들이 롱고리아 회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롱고리아 회장의 사임이 유력해지면서 마르셀리노 감독이 미래가 없다고 생각하며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단순한 감독 사퇴의 문제가 아니다. 팀 분위기 자체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미 일부 선수들 역시 살해 위협을 받은 경험이 있고 관계자들 사이에서 선수들이 이적을 원한다는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마르셀리노 감독도 사퇴 전 선수들에게 이 과정을 설명하고 떠났다. 현지 팬들을 위해 경기를 뛰는 선수들이 현지 팬들에게 협박을 받는다면 당연히 심리적으로 무너질 수밖에 없다. 이번 경기는 대행 체제로 운영한다.
ᆞ결장 확정
이스마일라 사르[LW], 무리요[RB]
출전 여부 불투명
프리뷰
솔직히 경기력적인 부분 따지면 마르세유가 질 이유가 없다고 본다. 그만큼 아약스가 불안했다. 하지만 마르세유는 팀이 터진 수준으로 무너졌다. 롱고리아 회장과 마르셀리노 감독은 발렌시아 시절부터 함께했다. 마르셀리노 체제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던 팀이 갑자기 무너졌다. 여기에 선수단 분위기까지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라 원정 경기에서 동기부여가 사라진 모습이 예상된다. 축구는 전술도 중요하지만 결국 경기에 뛰는 선수들의 심리 상태나 분위기가 중요하다. 아약스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