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롯데
지바롯데는 지난경기 닛폰햄 원정에서 9:2로 패배하며 최근 매우 좋지 않은 흐름에 있다. 선발 타네이치가 3.2이닝 8실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최악의 피칭을 펼쳤으며 이어 등판한 타카노가 1시점 하며 총 9점을 내줘투수력이 붕괴되는 모습을 보였다. 타선에서는 3번 이시카와 2안타 7번 오카 2안타 등을 기록하며 도합 9안타를 치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투수력이 완벽하게 붕괴되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지바롯데는 현재 리그 4위로 밀려나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가을야구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지바롯데 선발투수: 니시노 유지
니시노 유지는 91년생 우오나 투수로서 183cm 77kg의 신체조건을 보유하고 있다. 지바롯데의 육성선수 출신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세이브 투수로 활약하였으나 팔꿈치 부상 이후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6년 21세이브 15년 34세이브 14년 31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부상이후 별다른 활약이 없다가 21년 시즌 3승 3패 1.73을 기록하였다. 최고구속 150km의 직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포크와 슬라이더, 커브를 변화구로 구사한다. 올 시즌 16경기 등판하여 8승 4패 방어율 2.68을 기록하며 선발로 완벽하게 보직변경에 선공 하였다.
세이부
세이부는 지난경기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1:0으로 패배하며 2연승 행진을 마감하였다. 선발 이마이가 7이닝 1실점 하며 혼신의 투구를 펼쳤지만 타자들이 부진하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소프트뱅크의 선발 아리하라에게 농락당하는 모습을 보이며 단 2개의 안타밖에 치지 못했다. 세이부는 올 시즌 가을야구 진출이 좌절된 상황으로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려 하고 있으나 좀처럼 쉽지 않아 보인다.
세이부 선발투수: 타이라
세이부의 철벽불펜을 구성하던 타이라가 이번시즌 선발로 보직변경에 성공하였다. 22시즌 34홀드 1.56을 기록하며 괴력을 선보였던 타이라는 빠른 강속구를 바탕으로 타자를 돌려세우는 전형적인 파이어볼러이다. 평균 150km에서 최고 160km까지 던질 수 있는 타이라의 어깨는 23살임을 감안할 때 올시즌에도 괴력을 선보일것이라고 평가된다. 관건은 불펜때 보여주던 강속구를 선발에서도 보여줄 수 있느냐이다. 시범경기에서 150초중반을 선보이며 불펜과 별로 다르지 않음을 증명하였다. 올 시즌 22경기 등판하여 11승 7패 방어율 2.25을 기록하며 팀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경기는 최근 2위에서 4위로 추락하며 가을야구가 위태위태한 지바롯데가 다시 가을야구 진출 가시권에 들어갈 것이냐가 쟁점인 게임이다. 선발 경쟁에 있어서는 양 투수 모두 최고의 투수들로 우열을 가릴 수 없다는 평가이다. 지바롯데의 니시노 유지는 현재 8승을 기록하며 기대를 넘어서는 멋진 피칭을 펼치는 선수이다. 특히 홈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는 강점을 가진다. 이와 맞서는 타이라는 이미 11승을 거두며 10승 고지를 넘어선 선수이며 올 시즌 선발로 보직변경에 완벽하게 성공한 강속구 투수이다. 타선은 자바롯데가 팀 타율 .238이고 세이부가 .233으로 지바롯데가 세이부에 앞선다. 특히 지바롯데는 리그 상위권에 올라서게 된 계기가 홈에서의 막강한 집중력을 바탕으로한 타격 때문이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특이사항으로는 지바롯데가 연간 관객 동원수가 19년을 넘어서 역대 최다 관객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으로 이번 경기 이후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이번 경기는 홈에서 막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지바롯데가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과 가을야구 진출에 대한 강력한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세이부에 멋진 승리를 기록하며 퍼시픽리그의 클라이막스 시리즈 진출팀에 대한 향배를 미궁속으로 빠드릴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