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셰인 비버 23시즌 5승6패 3.77/23 상대 4이닝 7실점) 비버가 70여일만에 부상 복귀전을 치른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캔자스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1이닝동안 1피홈런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 이후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후반기에는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최근 복귀해 마이너리그에서 두 경기 투구를 했고 이번 경기에서는 80개의 투구수 제한을 두고 등판한다. 데뷔 초반에 비해 구속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정교한 제구와 좋은 슬라이더를 바탕으로 올 시즌도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하고 있다. 볼티모어를 상대로는 한차례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2볼넷 4탈삼진 7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볼티모어(딘 크레머 23시즌 12승5패 4.17/22상대 1패 6.23) 크레머는 직전 경기였던 탬파베이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실점을 최소화 하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최근 3경기 연속 6회 이전에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지만 그래도 최근 5경기에서 2.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안정감 있는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클리블랜드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4.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제이콥 웹, 바우만이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개디스가 3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고 이어 5회 라미레즈의 적시타와 조쉬 네일러의 희생타로 앞서 나갔고 불펜이 투입되며 2-0으로 앞서 나가다 8회 스테판이 동점을 허용했지만 8회말 로리아노의 밀어내기 볼넷과 보 네일러의 적시타, 아리아스의 땅볼로 한점을 추가하며 클리블랜드가 5-2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했다. 볼티모어는 로드리게스가 5이닝 2실점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8회 산탄데르의 땅볼과 오헌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8회 페레즈의 난조로 역전을 허용하며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는 볼티모어의 승리를 추천한다. 볼티모어 선발 크레머는 압도적인 구위는 아니지만 꾸준히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 제구나 구위면에서 나무랄데 없는 피칭을 하고 있고 최근 5경기에서도 2.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클리블랜드 타선이 약한 것을 고려하면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물론 클리블랜드 선발 비버도 70여일만에 복귀전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80개 정도의 투구수를 기록할 수 있고 워낙 예리한 슬라이더를 구사해 연패를 당하며 타선이 부진한 볼티모어도 고전할 수 있다. 하지만 볼티모어는 타격부진이 길어지는 팀이 아니고 비버가 호투한다 해도 최근 불펜이 난조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최근 클리블랜드는 스테판, 클라세등 필승조가 블론을 저지르는 경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볼티모어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