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인 비버 23시즌 5승6패 3.91/22상대 5.1이닝 3실점) 비버는 직전 경기였던 볼티모어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5실점 4자책 투구를 했다. 패전을 면하기는 했지만 집중타를 허용하며 실점이 늘어나고 말았다. 50여일만의 부상 복귀전이었는데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90.7마일에 그쳤고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커터, 커브, 체인지업등 다양한 구종을 활용하는 모습이었다. 신시내티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5.1이닝동안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커리가 3이닝 54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신시내티(앤드류 애봇 23시즌 8승5패 3.70/23 상대 1승 3.60) 애봇은 직전 경기였던 피츠버그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1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피홈런을 2개나 허용했는데 그래도 2실점으로 잘 막아냈지만 5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고 결국 팀은 패했다. 데뷔 초반 인상적인 투구가 많았지만 최근 10경기중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한번 뿐으로 이닝 소화력이 확연히 떨어지는등 아쉬운 투구가 많이 나오고 있다. 클리블랜드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5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그린이 3이닝 7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지만 불펜이 이후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타선에서는 데 라 크루즈가 홈런 2개포함 3안타 4타점, 말리가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엔카나시온스탠드가 홈런 포함 2타점 활약을 해주며 신시내티가 11-7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클리블랜드는 타선에서는 보 네일러가 홈런 포함 3타점, 칼훈히 홈런 포함 2타점, 히메네즈가 홈런을 때려내며 4회까지 7득점이나 올렸지만 선발 지올리토가 3.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고 이후 불펜도 줄줄이 실점하며 패해 3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 역시 신시내티의 승리를 추천한다. 신시내티 선발 애봇은 최근들어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지만 좌완투수로서 꽤 까다로운 볼을 구사하는 투수다. 제구도 나쁜 편이 아닌데 상대하는 클리블랜드가 올시즌 좌완투수 상대 팀OPS, 팀타율에서 리그 전체 꼴찌를 기록할 정도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호투를 기대해 볼만하다. 불펜도 모든 투수들이 나설 수 있는 상황이다. 반면 클리블랜드 선발 비버는 지난 경기에서 50여일만에 부상 복귀전을 가졌는데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이 90.7마일에 그치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구속이 크게 중요한 투수는 아니지만 좋은 슬라이더, 커터 등 변화구 활용을 잘하려면 패스트볼의 구위가 중요한데 지금의 구속으로는 타자를 압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제구도 그리 정교한 모습이 아니었다. 투구수가 어느 정도 올라와 6이닝 정도 소화할 수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 보여줬던 구위를 고려하면 호투를 장담하기 힘들다. 신시내티는 치열한 와일드카드 경쟁을 하며 타자들의 집중력이 높아져 있고 최근 타격감도 오르는 상황이다. 신시내티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