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태너 23시즌 5승2패 2.92/23 상대 1승3.38) 태너는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3사사구 5실점 투구를 했다. 패전을 면하기는 했지만 피홈런도 허용하고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불안한 투구를 했다. 시즌 중간에 합류해 11번의 선발 등판중 8번이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안정감 있는 투구를 했다. 다만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이 140도 되지 않다보니 눈에 익으면 정타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SSG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1이닝동안 8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SSG(오원석 23시즌 8승10패 5.23/23 상대 2승2패 4.98) 오원석은 올 시즌 28경기 등판해 그중 27경기 선발로 나섰고 7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시즌 중반 불안한 모습이 이어지며 아쉬운 투구가 많았지만 그나마 시즌 막판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었다. 좌완투수로서 좋은 구위를 지닌 투수지만 제구나 커맨드가 좋지 못해 기복이 있는 편이다. NC를 상대로는 시즌 네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4이닝 6실점 4자책,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 6이닝 5실점, 홈에서 6이닝 3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했지만 문승원은 2차전에서 4.2이닝 75개의 투구수를 기록해 등판이 어려울 전망이다.
SK홈에서 벌어졌던 2차전에서는 선발 송명기가 3이닝 2실점 투구를 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이후 불펜이 6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아내고 타선에서는 1회부터 마틴과 권희동의 적시타에 서호철의 희생타로 3점을 선취하고 2회에도 박건우의 적시타가 나오며 앞서 나갔고 한점차로 추격당한 8회 김형준의 홈런과 손아섭, 박건우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결국 NC가 7-3으로 승리 시리즈 2연승에 성공했다. SSG 선발 김광현은 3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고 한유섬의 연타석 홈런으로 한점차까지 추격했고 문승원이 7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지만 8회 무너지며 3실점해 결국 패해 시리즈 탈락 위기에 놓였다.
이번 경기는 SSG의 승리를 추천한다. SSG 선발 오원석은 시즌 중반 아쉬운 투구가 많았지만 그래도 시즌 막판 세번의 선발 등판 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안정감 있는 피칭을 했다. 제구와 커맨드가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볼끝이 좋고 힘도 있는 투수다. 오히려 타격감이 좋은 NC 타자들에게는 오원석의 들쭉날쭉한 제구가 공략하는데 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거기에 SSG는 이번 경기에서 패하면 시리즈 탈락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인 만큼 모든 투수들이 나설 가능성이 높은데 2차전에서 투구수 75개를 기록한 문승원을 제외하고는 모든 투수들이 대기하는 경기가 될 것이다.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던 맥카티도 불펜대기할 가능성이 높아 오원석이 초반 불안하다면 빠르게 불펜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NC는 당초 선발로 내정됐던 페디가 팔꿈치 충돌 증후군으로 인해 등판이 취소되고 태너가 선발로 나서게 됐다. 태너의 경우 시즌 중간에 합류해 11번의 선발 등판중 8번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안정감 있는 피칭을 하기는 했지만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다 보니 익숙해지면 정타를 많이 허용할 수 밖에 없는 투수다. 지난 두산과의 와일드카드전에서도 고전했는데 SSG에 장타자들이 많아 태너는 다시한번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페디의 시리즈 등판 가능성이 떨어진만큼 NC도 마운드에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어서 태너를 일찍 마운드에서 내리기도 어렵다. 타선 싸움이라면 SSG가 뒤질게 없다. SSG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