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니온 (독일 1부 2위 / 승승승승승)
'뚝배기'의 힘은 위대했다. 지난 경기에서도 다름슈타트를 경합 상황에서 압도함과 동시에, 헤더로 박스 안쪽에서 많은 찬스를 만들면서 대승을 거둔 것. 올 시즌에도 선굵은 축구의 힘을 보여줄 전망이다.
일단 베커르(FW)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그 공백은 별로 느껴지지 않고 있다. 베흐렌스(FW)가 헤더로만 리그 4골을 기록하는 등, 베커르의 공백을 지금까지는 잘 메워주고 있는 상황이다. 특이한 점은, 보누치(CB)가 우니온에 올 가능성이 생겼다는 점인데, 이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면 보누치의 롱패스 능력과 베흐렌스의 공중볼 능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우니온이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매우 강한 편이라는 점에주목해보자. 라이프치히 특유의 중앙 운영은 활동량이 뛰어난 우니온 중원이 커버하고 있고, 애초에 우니온은 중원을 거치는 것을 선호하는 유형은 아니라, 중원의 수적 열세에도 빌드업을 하는 데 무리는 없다는 점이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좋은 전적을 가져간 비결로 보인다.
결장자 : 투사르(CM/A급), 케디라(CM/A급), 쉐퍼(CM/ B급), 하베레르(CM/A급), 도이케(CB/A급), 포파나(FW/ B급), 델(RB/C급), 베커르(FW/A급), 아론슨(CM/A급)
라이프치히 (독일 1부 8위 / 무승승패승)
슈투트가르트를 5-1로 잡아내면서, 레버쿠젠에게 당한 석패를 이겨낼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우니온과의 승부에서는 상당히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사실.일단 라이프치히는 공을 전진시키고 기동력을 중시하는 타입. 수비에서는 상대의 중원 빌드업을 4명의 미드필더가 수적 우위를 발휘해서 밀어버린다. 문제는 이 방식이 우니온단락에서 설명했듯이 우니온을 상대로는 크게 효과가 없다는것. 설상가상으로, 라이프치히는 현재까지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하위 3팀 안에 드는 등, 우니온 특유의 롱볼에도 약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그나마 라인을 올리면서 공세적으로 하는 팀을 상대로는 공격에서의 기동성을 기대할 수 있지만, 우니온은 점유율 면에서는 하위권 팀과 큰 차이가 없는 팀. 오히려다름슈타트를 상대로는 점유율을 고작 26%만 획득하고, 카운터만 노리는 양식으로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결장자 : 하이다라(CM/A급), 비시아부(CB/C급), 굴라치(GK/A급), 클라크(AM / C급), 클로스터만(CB/ A급)
우니온의 승리를 기대해도 좋을 듯, 라이프치히의 전술적인움직임이 우니온을 상대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고, 최근전적도 이를 반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니온의 주포베커르의 공백은 있지만, 베르헨스의 머리로 이를 만회하고있는 중이다. 합류할 수 있는 보누치와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