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주니치는 지난경기 히로시마 원정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전날의 패배를 복수하는데 성공하였다. 선발 야나기가 6.1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최고조의 모습을 보였고 이어 등판한 펠리스, 마츠야마, 마르티네스가 무실점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에서는 1번 오지마 2안타, 6번 우사미 2안타 7번 이시카와 3안타를 기록하며 오랜만에 안타 쇼를 펼쳤다. 비록 이 경기 승리하기는 하였으나 주니치는 많은 안타수에도 불구하고 3점밖에 기록하지 못하며 왜 그들이 꼴지를 기록하고 있는지 경기력으로 증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니치 선발투수: 와쿠이 히데아키
2005년 데뷔, 벌써 19년째 프로 경력을 쌓고 있는 베테랑 우완 투수다. 지난 시즌 라쿠텐에서 4승으로 시즌을 마쳤고, 이번 시즌은 주니치로 이적했다. 시범경기 3경기에서는 12이닝 ERA 4.50으로 다소 불안한 경기력을 보였다. 86년생으로 185cm 86kg의 단단한 체형을 가진 우완 투수이다. 평속 142km 최고 151km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포크, 체인지업, 슈트 등 매우 다양한 변화구를 던질 수 있는 투수이다. 게다가 경기 운용이 매우 뛰어난 투수이다. 올 시즌 18경기 등판하여 4승 11패 방어율 4.18을 기록하며 나이를 속이지 못하는 모습이다.
한신
한신은 지난경기 야쿠르트 원정에서 7:1로 완승하며 야쿠르트 원정에서 스윕을 달성하였다. 선발 이토가 9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완봉승을 거둔 것이 팀 승리의 가장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이토는 현재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선수로 클라이막스 시리즈에 진출 후에도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투수로 평가되고 있다. 타선은 폭발 그 자체였다. 5번 사토와 6번 모리시타가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진을 이끌었고 1번 치카모토가 2안타를 치며 테이블세터로서의 역할을 다 하였다. 현재 한신은 리그 1위로 18년만에 우승이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신 선발투수: 니시 유키
니시유키는 90년생으로 180cm 80kg의 신체조건을 가진 투수이다.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다 한신으로 이적한 선수이다. 한신으로 이적한 후 20시즌 10승8패 2.92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며 작년시즌 9승 10패 2.42의 방어율을 선보이며 여전히 막강한 실력을 과시하였다. 141km의 직구 구속을 갖고 있지만 공격적인 피칭을 선보이는 투수로 유명하며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변화구로 구사한다. 올 시즌 15경기 등판하여 5승 5패 방어율 4.32를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기는 18년만에 리그 우승이 임박한 한신이 약팀 주니치와 맞서는 게임이다. 선발 경쟁에 있어서는 양 투수 모두 불안감을 내포하고 있는 투수이다. 주니치의 선발 와쿠이는 올 시즌 방어율 4.18을 기록하며 나이를 실감하게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지난경기 홈에서 야쿠르트를 만나 7이닝 무실점 한바 있다. 이와 맞서는 니시유키 또한 90년생으로 30대 중반을 향해가는 투수로 과거에 비해 명백하게 구위가 떨어진 모습이다. 니시 유키 또한 직전경기 요코하마를 만나 7이닝 무실점 한바 있다. 타선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한신이 주니치에 명백하게 앞선다. 한신은 팀타율 .247로 좋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상하위 타선의 밸런스는 리그 내 최강으로 뽑히며 1번 치카모토와 2번 나카노가 안타, 볼넷 등으로 루상에 나가면 3번 노이지, 4번 오야마, 6번 사토 등이 장타를 기록해 점수를 내는 패턴이 통하며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맞서는 주니치는 최악의 타격부진과 장타부진을 겪으며 현재 리그 꼴지에 랭크되어 있는 팀이다. 특이사항으로는 한신의 선발 니시 유키는 "자신의 욕심을 내놓지 않고 담담하게 투구하겠다"라는 인터뷰를 남기며 팀의 조기 우승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친 바 있다. 이번경기는 주니치의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이나 타격에 있어서 큰 차이가 나고 있으며 조기우승을 꿈꾸는 한신이 타격의 우세를 앞세워 승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