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주니치는 지난경기 홈에서 한신에 8:2로 완패당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선발 와쿠이가 2이닝 3실점으로 무너지며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 채 더 이상 1군에서 띌 레벨이 아님을 확실히 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어 등판한 우에다가 5실점 하며 최악 그 자체의 경기력을 보였다. 타선에서는 3번 호소카와가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모습을 보였고 7번 비시에도가 2안타를 치며 부활의 기미를 보였으나 투수들의 붕괴로 인해 이렇다할 영향력을 미치지 못한 채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주니치는 현재 리그 꼴지로 가을야구 진출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주니치 선발투수: 오가사와라 신노스케
1997년생 선발투수 오가사와라 신노스케는 최약팀의 에이스로 외롭게 활약중인 주니치의 에이스 투수이다. 22년 10승 8패 146이닝을 소화했으며 평균자책 2.76을 기록하였다. 이닝이터의 역할을 많이 못하고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젊은 나이에 걸맞는 패기있는 투구를 보이며 주니치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버핸드 스로로 최고구속 152km를 던지는 좌완 파이어볼러로 체인지업이 결정구이며 슬라이더,커브를 구사한다. 특이점로는 올시즌 개막전에서 145구의 공을 던지며 엽기적인 호투를 하였고 3피안타 3실점 했으며 승패는 기록하지 못하였다. 올 시즌 21경기 등판하여 7승 9패 방어율 3.33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신
한신은 지난경기 주니치 원정에서 8:2로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페이스를 보였다. 선발 니시가 7이닝 2실점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 하였고 이어 등판한 하마치, 브루어가 무실점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은 단 4안타밖에 때려내지 못했지만 5번 사토가 2안타(2타점) 6번 노이지가 2안타(3타점)을 기록하며 득점권 찬스 때마다 매우 좋은 결정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한신은 현재 리그 1위로 18년만에 리그 1위를 기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한신 선발투수: 사이키 히로토
사이키 히로토는 98년생 24세이며 189cm/86kg의 건장한 신체조건을 갖고 있으며 낙차가 있는 포크볼이라는 무기를 갖고 있는 투수이다. 올해로 데뷔 5년차를 맞고 있으며 작년 9경기 등판하여 4승 1패 방어율 1.53을 기록하며 올시즌 10승을 목표로 최선의 투구를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18년 4.6119년 4.70의 방어율에 비해 프로 4년차 방어율이 1.53으로 급격하게 좋아진것을 증명한 사이키 히로토는 올시즌 한신 타이거즈의 떠오르는 선발스타 중 한명이다. 올 시즌 15경기 등판하여 6승 5패 방어율 2.23을 기록하며 한신의 선발 한 축으로 당당하게 자리를 잡은 젊은 투수이다.
이번 경기는 4연승 행진의 한신이 조기 우승을 향해 또다시 승리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냐가 쟁점인 게임이다. 선발 경쟁에 있어서는 양 투수 모두 뛰어나다 한신의 사이키 히로토가 주니치의 오가사와라보다 근소하게 앞선다. 사이키 히로토는 올 시즌 등판한 경기마다 최고조의 모습을 보이며 믿음직한 한신의 선발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좋은 투수이다. 이와 맞서는 주니치의 오가사와라 또한 부진한 팀 순위에도 불구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이나 등판한 대부분의 경기에서 실점을 하고 있으며 한번 무너지게 된다면 크게 무너지게 된다는 단점을 가진 투수이다. 타선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한신이 주니치에 앞선다. 한신은 나카노 치카모토로 대표되는 일본내 최고의 테이블세터진을 갖추었고 오야마 사토, 노이지 는 한방을 기대해 볼 수 있는 타자들이다. 찬스를 만들고 한방으로 주자를 불러들일 수 있는 최상의 포메이션이 완성되었다는 평가이다. TV 패널이자 NPB의 전설적인 선수 기요하라 카즈히로는 한신을 향해 "고양이에서 호랑이가 되었다"라며 매년 부진을 거듭 하던 한신이 올 시즌 달라졌음을 시사한 바 있다. 이와 맞서는 주니치는 중심타자인 호소카와를 제외하면 이외 모든 타자들이 맥을 못추고 있는 수준이며 타 팀에 가면 1군 선발로 출전하지 못할 정도의 선수들이라는 평가이다. 이번 경기는 선발에서 우세함과 동시에 타격에서 큰 차이의 우세를 보이고 있는 한신이 조기 우승을 향한 승리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