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김선기 23시즌 1승2패 6.93/23 상대 1이닝 6실점) 김선기는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3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첫 승리투수가 됐다.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최근 가장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KT 상대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한 이후 두 경기 연속 5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는데 아무래도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위주의 단조로운 투구패턴을 가지다 보니 정교한 제구가 이뤄지지 않으면 고전하는 경기들이 종종 나올 수 밖에 없다. 한화를 상대로는 두번 중간에 나와 1이닝동안 5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6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오상원이 연투를 했다.
한화(산체스 23시즌 6승5패 3.41/23 상대 1승1패 1.96) 산체스는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깔끔한 투구로 무실점 투구를 하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합류 초반보다는 고전하는 경기들이 늘기는 했지만 그래도 구위도 좋고 제구도 안정적인 투수라 외국인 투수로서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줄 수 있는 투수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세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6이닝 1실점, 5.1이닝 2실점, 원정에서는 7이닝 2실점 1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박상원, 윤대경이 연투를 했다.
한화는 전날 벌어졌던 SS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페냐가 6이닝 3실점 2자책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4회 채은성의 적시타에 이어 1-3으로 역전당한 7회 문현빈의 희생타와 대타 윌리엄스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고 채은성의 역전 적시타가 터지며 4-3으로 승리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키움은 전날 벌어졌던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장재영이 1회부터 제구 난조를 보이며 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고 타선에서는 9회 이주형의 홈런으로 한점을 따내는데 그치며 1-6으로 패해 스윕을 당했다.
이번 경기는 한화의 승리를 추천한다. 한화 선발 산체스는 합류 초반보다는 고전하는 경기들이 종종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구위도 좋고 제구도 안정적인 투수라 와르르 무너지는 스타일은 아니다. 등판할때마다 퀄리티스타트 피칭 정도는 기대를 해볼만한데 키움 상대로도 호투했던 기록이 있고 상승세를 타던 키움 타선이 주초 시리즈에서 스윕을 당하며 주춤한 것을 고려하면 호투를 기대해 볼만하다. 거기에 키움 선발 김선기의 경우 지난 경기에서 시즌 첫 승리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구위의 한계는 명확한 투수다. 우타자 상대로 좋은 슬라이더를 구사하지만 투구패턴이 단조롭고 좌타자 상대로는 명확한 약점도 있다. 한화의 중심타선이 우타자로 구성되어 있지만 좌타라인을 총 투입하면 김선기로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상대전에서 한차례 중간에 나와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고 6실점했던 아픈 기억도 있다. 한화는 마무리 박상원의 등판이 어려울 전망이지만 불펜자원은 충분한 편이고 상대하는 키움보다는 안정되어 있다. 한화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