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한신은 지난경기 홈에서 필생의 라이벌 요미우리에 1:0 신승을 거두며 9연승을 달리는 어마무시한 모습을 보였다. 선발 니시가 완봉승을 거두며 최고의 피침을 펼쳐 팬들을 놀랍게 하였다. 타선에서는 단 3개의 안타밖에 때리지 못했지만 선발 니시의 호투에 힘입어 승리를 기록할 수 있었다. 한신은 18년만에 리그 우승을 사실상 확정 지었으며 앞으로 조기에 우승을 확정 지은 후 가을야구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신 선발투수: 아오야기
지난시즌 14승 5패를 175이닝 1.90의 경이적인 활약을 펼치며 한신의 새롭게 떠오르는 에이스로 부각된 선수이다. 박종훈과 유사한 언더핸드 투수인데 투수들의 타이밍을 뺏는데 특화되어 있으며 93년생이라는 나이지만 경기운영능력은 30대 중반을 연상케 하는 노련한 피칭을 하는 선수이다. 21년 13승 22년 14승을 기록한바 올해는 15승 이상을 해줄것으로 한신에서 믿고 있는 투수이다. 사이드암 투수로 땅볼을 생산해내는 능력이 뛰어난 땅볼 유도형 투수이다. 포심 최고 148km를 바탕으로 슬라이더, 투심을 즐겨 사용한다. 퀵 모션이 매우 빨라 주자들이 도루를 시도하지 못하는점은 아오야기가 좀더 높은 클래스의 선수로 도약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올 시즌 15경기 등판하여 7승 4패 방어율 4.46을 기록하며 작년과 재작년의 모습과는 매우 다르게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요미우리
요미우리는 지난경기 한신 원정에서 2:1로 패배하며 2연승 행진을 마감하였다. 선발 야마사키가 8이닝 1실점으로 호투 하였으나 상대의 선발 니시가 완봉승을 거두며 최고의 피칭을 펼쳐 빛을 내지 못하였다. 타선에서는 단 2개의 안타밖에 때려내지 못하며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중심타선인 1~6번 타선이 단 한 개의 안타도 때려내지 못하며 패배의 가장큰 요인이 되었다. 요미우리는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서는 매 경기 승리가 필요한 상황인데 앞으로 남은 2경기가 9연승중인 한신이라는 점은 큰 부담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요미우리 선발투수: 요코가와 카이
요코가와 카이는 2000년생 젊은 투수로 190cm의 키와 95kg의 신체조건을 가진 매우 건장한 투수이다. 아직 어린 선수이므로 특별한 기록은 없는데 21년 2경기 등판하여 8이닝을 투구하였고 0승 1패 3.38의 방어율을 기록하였다. 22년에는 1경기 등판하여 3이닝 0승 1패 15.00의 방어율을 기록하였다. 좋은 신체조건을 보유하고 있기에 요미우리에서 키워보고자 노력하는 선수이다. 올 시즌 19경기 등판하여 4승 7패 방어율 3.72를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경기는 필생의 라이벌인 양팀의 3연전 중 2차전으로 매우 흥미로운 게임이다. 선발경쟁에 있어서는 양투수 모두 불안감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한신의 아오야기는 작년과 재작년 놀라운 모습을 보인 투수였으나 올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고있는 투수이고 요미우리의 요코가와는 아직 어린투수로 1군 레벨에서 동할 선수가 아니라는 평가이다. 타선은 요미우리가 한신에 앞선다. 한신이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팀이긴하나 요미우리의 사카모토, 오카모토, 나카타, 마루로 이어지는 토종 4인방의 한방능력은 일본내 최고로 평가되는 팀임을 반드시 기억해야한다. 특이사항으로는 가을야구 진출을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요미우리의 감독은 어제 경기 패배 후 인터뷰에서 "현실은 현실이지요. 현실이라고 받아들여 그런일도 있을수 있다. 동시에 좀 더 선수도 다시 뛰고, 과감히 날뛰게 해 주었으면 좋겠네요"라고도 말하며 선수들에게 용기를 주었다. 이번경기는 타격능력을 앞세워 요미우리가 승리를 챙기며 가을야구에대한 꿈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