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페디 23시즌 18승6패 2.21/23 상대 2승 2.61) 페디는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8.1이닝동안 4피안타 9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18승째를 따냈다. 완벽한 투구로 완봉승까지 노릴 기세였는데 아쉽게 1실점하며 팀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기아전에서 주춤하기는 했지만 두 경기 연속 완벽한 투구로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세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리그 MVP에 가까워져 가고 있을 정도로 위력적인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 시즌 홈에서는 10경기 선발로 등판해 9승1패 1.2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을 상대로는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5이닝 무실점, 홈에서는 5.1이닝 2피홈런 3실점 투구를 하며 2승을 거두고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삼성(김대우 23시즌 2패 4.82/23 상대 6.1이닝 무실점) 김대우는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4실점 투구를 했다.
패전을 면하기는 했지만 아쉬운 투구를 했고 결국 팀은 패하고 말았다. 올 시즌 대체 선발로 세번 등판했는데 이전 SSG 경기에서는 3.2이닝 2피홈런 4실점 투구를 했고 첫 선발 등판이었던 NC와의 경기에서는 홈에서 4이닝 동안 3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나름대로 좋은 제구를 가지고 있지만 타순이 한바퀴 돌고나면 피안타율이 급격히 올라가고 한순간 와르르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최성영이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이어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타선에서는 5회 김주원의 희생타로 동점을 만든이후 6회 권희동의 역전 적시타가 나왔고 8회에는 김주원의 만루홈런 등으로 대거 6득점의 빅이닝을 만들며 NC가 8-1로 승리했다. 삼성은 선발 뷰캐넌이 6이닝 2실점 1자책의 호투를 했지만 5회 김현준의 선제 적시타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했고 최채흥, 최하늘의 난조로 8회 6실점하며 결국 패해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이번 경기 역시 NC의 승리를 추천한다. NC 선발 페디는 최근들어 이렇게 압도적인 투수가 있었나 생각이 들 정도로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 나가며 투수 3관왕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구속도 빠르고 다양한 변화구 활용에 제구도 안정적인 투수다. 삼성 상대로 두 경기에서 모두 5이닝 투구에 그친 점은 아쉽지만 삼성 타선이 그렇다고 페디의 볼을 제대로 때려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삼성은 최근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던 오재일이 다시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거기에 삼성 선발 김대우는 사이드암 투수 치고는 제구가 안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확실한 무기가 없다보니 타순이 한바퀴 돌고나면 어려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다. NC 타선이 전날 승리하는등 최근 좋은 분위기를 이어 나가고 있어 김대우로 버티기는 쉽지 않다. NC의 완승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