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저스틴 벌랜더 23시즌 11승8패 3.39/22 상대 패 2.00) 벌랜더는 직전 경기였던 오클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8피안타 7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8패째를 당했다. 피홈런이 2개나 나왔고 집중타를 허용하며 실점이 늘어났는데 그나마 7이닝을 소화했지만 팀타선이 침묵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이적 이후 다소 기복을 보이고 있는데 최근 3경기에서 피홈런을 무려 7개나 내주며 고전하는 경기들이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볼티모어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6이닝 2실점, 홈에서는 3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볼티모어(존 민스 23시즌 1패 5.40) 민스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세인트루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5피안타 1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17개월여만의 부상 복귀전이었는데 많은 주자를 내보내지는 않았지만 피홈런이 2개가 포함되며 실점이 늘었고 팀 타선의 도움도 받지 못하며 패전을 기록하고 말았다.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92.4마일이 나왔고 체인지업, 포심 슬라이더, 커브 순으로 구사율을 보였는데 포심과 커브가 하나씩 피홈런으로 연결됐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휴스턴은 전날 벌어졌던 캔자스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발데스가 7이닝 1실점 비자책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알바레즈가 홈런 포함 2타점, 마이어스가 홈런, 아브레유가 2타점, 알투베가 3안타 1타점 활약을 해주며 7-1로 승리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볼티모어는 전날 벌어졌던 탬파베이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크레머가 5이닝 1실점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4회 헤이즈의 적시타로 1-1 상황을 이어가다 8회 로페즈가 2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8회 러치맨의 홈런과 9회 프레이저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어 연장 승부로 이끌었고 연장 11회 뮬린스의 끝내기 희생타가 터지며 결국 5-4로 승리 2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휴스턴의 승리를 추천한다. 휴스턴 선발 벌랜더는 최근 피홈런이 늘어나며 고전하고 있지만 특별히 몸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원정 보다 홈에서 좋은 투구를 하는 스타일이고 경기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좀더 신중한 투구를 할 것으로 보이고 아무리 볼티모어 타선이 좋다고 하더라도 쉽게 공략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불펜 필승조도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황이다. 반면 볼티모어 선발 민스는 17개월여만에 부상 복귀전을 치렀는데 피홈런이 2개 나오며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좋은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투수로 생각보다 체인지업의 제구가 잘되는 모습이었지만 아직까지 완벽히 자기 페이스를 찾는데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휴스턴이 잠시 부진했지만 전날 연패를 끊어냈고 워낙 타선의 집중력이 좋은 팀이고 타격감이 어지는 스타일이라 전날의 좋은 타격감을 이어 나가는데 문제는 없어 보인다. 볼티모어는 바티스투타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불펜도 약간은 균열이 가 있는 상황이다. 휴스턴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