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고영표 23시즌 12승7패 2.81/23 상대 2패 2.35) 고영표는 직전 경기였던 기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6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깔끔한 투구로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잠시 고전하는 시기도 있었지만 최근 3경기 연속 2실점 이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다시 자기 페이스를 찾은 모습이다. 특히 올 시즌 홈에서는 1.9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기아를 상대로는 올 시즌 네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2이닝 3실점 2자책, 7이닝 무실점, 홈에서는 7이닝 1피홈런 3실점, 7이닝 2실점 1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김영현이 1.2이닝 36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기아(이의리 23시즌 11승7패 4.20/23 상대 2승 1.93) 이의리는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3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11승째를 따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탈락이후 첫 등판이었는데 단 77개의 투구수로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는 위력적인 투구를 하며 잘못된 선택임을 증명했다. 제구가 되는 이의리는 분명 공략하기 어려운 투수인데 제구불안 문제와 손가락 물집 문제가 시즌 내내 꼬리표처럼 따라오고 있다. KT를 상대로는 시즌 세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5이닝 1실점, 원정에서는 5이닝 무실점, 4이닝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올 수 있다.
KT는 전날 벌어졌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주권이 4이닝 3실점 투구를 하고 이어 하준호와 김영현이 추가로 1실점씩 했고 타선에서는 3회 알포드의 투런 홈런이후 8회 김상수의 적시타와 황재균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점차로 추격했지만 결국 4-5로 패했다. 기아는 일요일 벌어졌던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1회 소크라테스의 2타점 적시타 이후 선발 윤영철이 5이닝 3실점 투구를 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6회 이우성의 동점타 이후에는 임기영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고 9회 김규성의 적시타와 박찬호의 희생타로 동점을 만들어 연장 승부로 이끌었지만 연장 10회 전상현이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5-6으로 패배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는 KT의 승리를 추천한다. KT 선발 고영표는 잠시 고전하는 경기도 있었지만 최근 3경기 연속 2실점 이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기아 상대로도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하고 있는데 최형우와 나성범이 빠진 기아 타선이기 때문에 좀더 편안한 투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박영현이 빠진 자리가 아쉽기는 하지만 불펜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고 고영표는 긴 이닝을 소화하는 투수라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이의리도 지난 경기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했고 KT 상대로도 호투했던 기록이 있지만 이의리의 경우 제구불안 문제가 언제 나올지 알수 없고 물집도 문제가 될 가능성이 다분하다. 지난 경기처럼 깔끔한 투구가 많이 나오는 투수도 아니어서 중반 이후 불펜이 많은 이닝을 소화해야 한다는 점도 불안요소다. KT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