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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티비] 10월9일 KBL 안양정관장 울산현대모비스 스포츠무료중계
스포츠정보
2023-10-09 05:3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37승17패로 1위를 차지했던 정관장은 챔피언 결정전에서 SK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팀 전력은 완전히 바뀌었다. 오세근과 문성곤이 팀을 떠났고 양희종의 은퇴, 변준형의 군입대로 전력이 현저히 약화됐다. 스펠맨과는 재계약을 했지만 7주부상을 당해 정규시즌 초반까지 나서지 못하고 아직까지 대체 외국인 선수도 찾지 못했다. 일단 먼로로 이번 대회를 치뤄야 하는 입장이고 새로운 선수로는 정효근, 이종현, 김상규, 최성원이 영입됐다. 최성원은 팀의 주전 포인트가드가 되서 SK때와는 다른 역할을 해야하고 정효근은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하는 입장이다.



지난해 정규시즌 34승20패 4위로 6강 플레이오프에 올라 캐롯에게 2승3패로 뒤지며 시즌을 마감한 모비스는 비시즌 아시아쿼터 선수였던 아바리엔토스가 일본으로 가며 팀을 떠났고 김지완, 김현수 등을 트레이드로 영입했고 FA로 김준일을 영입하며 골밑이 더욱 강한 팀이 됐다. 운좋게 신인드래프트에서는 2순위 지명권을 뽑으며 가드 박무빈을 영입했다.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해줬던 프림과는 재계약을 했고 케베 알루마를 프림의 짝으로 새로 영입했다. 포워드형 선수로 골밑 플레이 보다는 외곽을 선호하는 유형의 선수다.



이번 경기는 모비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모비스는 아바리엔토스가 팀을 떠나며 가드진이 약화됐지만 신인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박무빈을 뽑았고 서명진, 김태완, 김지완 등이 있어 경기운영에는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해줬던 프림이 건재하고 케베 알루마는 국내 빅맨들과 조합을 이룬다면 충분히 자기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김준일까지 영입하며 국내 빅맨 포화상태인데 김준일, 장재석, 함지훈 등 세명의 빅맨들이 모두 색깔이 달라 경기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전술을 활용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외곽이 약한 편이기는 하지만 페인트존의 우위를 앞세워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다. 반면 정관장은 팀의 주축을 이루던 선수들이 모두 떠나며 전력이 너무 약해졌다. 스펠맨까지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는데 먼로의 체력으로 40분을 풀로 뛰는 것도 어렵다. 결국 김경원을 비롯해 이종현 등 국내 빅맨들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정효근이 합류했다고는 하지만 정효근이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기에는 한계가 있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까지 유효했던 정관장 수비는 핵심 선수들이 모두 팀을 떠나며 이제는 김상식 감독이 온전히 새로운 수비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부담도 있다. 모비스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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