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노(이탈리아 1부 16위 / 무패승무패)
밀란에게 1-4로 대패. 버티는 힘이 강한 팀이라서 승리는 몰라도 스코어 차이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았지만, 밀란의 측면을 이용한 공격과 롱볼을 이용한 빌드업에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이었다.네 골을 내준 것은 밀란이 토리노의 장점인 중원을 굳이 상대하지 않고 지루를 살린 공세를 잘 펼쳤다고 하는 것이 낫다. 문제는 올 시즌에도 공격력이 상당히 문제라는 것. 지난 경기 골도 수비수인 슈러스(CB)가 넣은 것이었고, 아직 2선과 1선의 골 소식은 없다.블라시치(AM)를 잔류시킨 것은 훌륭한 무브였으나, 전방에서 사나브리아(FW)와 펠레그리 (FW)가 골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매우 떨어지는 것이 사실. 사나브리아는 1라운드에서 경합에서 속수무책인 상황이었고, 펠레그리도 지난 경기 슈팅은 없었다. 토리노가 공격이 안풀리면 '축'이 되는 경우가 잦은데, 1선이 이런 활약을 한다면 직접적인 공세도 소용이 없다.
결장자 : 디디(CB/A급), 사나브리아(FW/ B급), 세크(AM/C급)
제노아(이탈리아 1부 11위 / 패무승패승)
아무도 승격팀 제노아가 리그에서 거둔 승리의 상대가 라치오라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라치오의 올 시즌 중원이 상당히 부실해진 것은 확실하지만, 그럼에도 전력 차이가 큰 상대를 결국 잡아냈다는 것은 의미있는 기록. 16분에 레테귀가 골을 넣자, 그냥 잠가버리는 선택을 했다. 따라서 경기 중 70%의 시간동안은 상대의 공격을 받아내야 했는데, 이를 모두 무위로 돌리는 데 성공. 참고로 지난 경기 라치오가 기록한 유효 슈팅의 비중은 12.5%에 불과한 모습이었다.결국 전방의 화력이 떨어지는 토리노 같은 팀을 상대로도 잠그기에 들어가는 경우 상당한 수비력을 발휘할만한 경기력은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을 것. 보글리아코(CB)가 없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10명의 필드플레이어가 육탄전을 펼친다면 또 모른다.
결장자 : 파야크(LB / B급), 마투로(CB/C급).보글리아코(CB/A급)
언더(2.5)를 픽하는 것이 낫다. 제노아가 육탄 방어를 무기로라치오를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낚아왔고, 토리노는 올시즌에도 1선의 떨어지는 퀄리티 때문에 고전할 전망.토리노의 중원이 좋기는 하지만, 결국 방점을 찍는 능력이모자란 상황임을 감안하면 제노아의 텐백은 효과를 볼 가능성이 높다. 승무패는 패스하는 것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