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앙헬 제르파 23시즌 1승2패 7.79) 제르파는 직전 선발 등판 경기였던 오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3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5실점 4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도 나왔고 실책이 동반되며 대량실점하고 말았다. 이후 3일 휴식 후 시애틀과의 경기에서 중간에 등판해 1이닝동안 피홈런 한개를 허용하며 1실점 하기도 했다. 올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7경기 등판해 4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며 아쉬운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좌완투수로 평균 94.6마일의 포심 패스트볼과 투심을 섞어 던지고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활용하는데 실투가 많은 투수다. 불펜 : 에르난데스, 터커 데이비슨이 연투를 했고 스티븐 크루즈는 0.2이닝 36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피츠버그(안드레 잭슨 23시즌 1패 4.91) 잭슨은 직전 경기였던 컵스와의 홈 경기에서 오프너를 두고 롱맨으로 등판해 6이닝동안 6피안타 2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자기 역할을 다해주며 긴 이닝 호투를 했다. 피츠버그로 이적한 이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5경기에서 3.3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데 압도적인 구위는 아니더라도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며 자기 역할은 해주고 있다. 불펜 : 오티즈가 5이닝 81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롱맨으로 나선 오티즈가 5이닝 1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0-1로 뒤지던 8회 헤이즈의 역전 투런 홈런에 이어 9회에는 피게로의 쓰리런 홈런과 상대의 에러로 한점을 추가하며 피츠버그가 6-3으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캔자스시티는 선발 라간스가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고 4회에는 워터스의 땅볼로 선취점을 뽑아냈지만 불펜이 난조를 보이며 패해 5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 역시 피츠버그의 승리를 추천한다. 피츠버그 선발 잭슨은 다저스에서 이적해 5번 등판해 3.3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무난한 투구내용을 보이고 있다. 압도적인 구위는 아니지만 그래도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고 있는데 캔자스시티 타선이 최근 부진을 이어 나가고 있어 호투를 기대해 볼만하다. 불펜도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반면 캔자스시티 선발 제르파는 최근 선발과 불펜을 오가고 있지만 실투가 많이 나오며 아쉬운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피츠버그 타선이 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타자들의 집중력이 좋아 다시한번 장타에 의한 실점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불펜도 이번 시리즈에서 불안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데 에르난데스가 연투를 한점도 불안요소가 될 수 밖에 없다. 피츠버그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