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상가FC
교토상가는 최근 치렀던 정규리그 5전 중 2승 3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의외로 알짜배기같은 승리를 챙겨가면서 최하위만은 면하고 있다. 하위권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승리 수 자체는 꽤나 많은 편이다. 레이솔 전을 패배하였지만 최근 레이솔이 보이고 있는 행보를 보면 어느정도 납득이 갈만한 결과. 삿포로와의 홈경기에서는 시즌 초반 이후 처음으로 다득점 클린시트를 기록하는 쾌거를 만들어내었다. 상당히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삿포로는 패널티킥 실축과 더불어 완전히 망가져버린 수비라인으로 인해 교토상가의 공세에 손쉽게 뚫려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라의 패널티골로 포문을 연 교토상가는 후반전 들어 2골을 몰아넣으면서 3:0 스코어를 기록하며 매우 오랜만에 다득점 완승을 거두었다.
아비스파 후쿠오카
후쿠오카는 최근 치렀던 정규리그 5전 중 4승 1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파죽지세로 연승을 이어나가면서 빠르게 반등하고 있던 후쿠오카는 니가타에게 발목이 잡히면서 연승이 끊겼다. 특히 하위권 팀들과의 연전이었기에 이 흐름을 따라 반드시 승리를 만들어야 했던 경기였다. 이 날 경기서 후쿠오카는 수비과정에서 마에지마의 자책골이 터지는 중대한 실책을 범하였다. 이후에도 만회골을 위한 움직임을 계속해서 보였다. 다만 이 날 따라 후쿠오카의 쌍포를 담당하던 핵심 공격수들인 야마기시와 루키안의 폼이 부진하면서 좀처럼 시원하게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였다. 사실상 26주차부터는 승리를 장담하기 힘든 매치업이 남아있기에 이번 경기에서의 패배는 굉장히 뼈아프다.
양 팀간의 1라운드 매치업에서는 당시 홈경기를 치렀던 후쿠오카가 2:1 스코어로 승리를 기록하였다. 현재와 빗대어보아도 크게 괴리감이 없는 결과이다. 후쿠오카는 상당히 긴 부진기간을 겪었지만 근래 하위권 팀들과의 연전에서 매우 좋은 전적을 기록 중이다. 교토상가의 경우에는 몇 차례의 업셋과 직전경기서 통쾌한 승리를 거뒀음에도 여전히 앞으로의 경기에서 승리를 장담하기에는 어려운 기량을 갖고 있는 상태이다. 사실 기량만을 놓고보면 후쿠오카의 낙승이 예상될 수 밖에 없는 매치이다. 역시나 관건은 후쿠오카 쌍포의 컨디션 여부에 달려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리 믿음직스럽지는 못하다. 루키안과 야마기시 모두 복귀 이후 계속해서 침묵 중이다. 이번 경기는 무승부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