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윤영철 23시즌 7승5패 4.15/23상대 1승 3.00) 윤영철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5패째를 당했다. 피홈런도 나왔고 위기가 많아지며 일찍 마운드를 내려오고 말았다. 한동안 좋은 페이스를 이어 나가다 두 경기 연속 아쉬운 투구를 했는데 구속이 빠른 투수는 아니다 보니 언제든지 난타를 당하는 경기는 나올 수 있다. 그래도 안정된 제구에 마운드 위에서 침착한 모습을 보이며 5이닝 정도는 자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투수다. 한화를 상대로는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6이닝 1피홈런 1실점, 홈에서는 6이닝 2피홈런 3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한화(문동주 23시즌 8승7패 3.38/23 상대 1패 3.52) 문동주는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4실점 3자책 투구를 하며 8승째를 따냈다. 피홈런도 나왔고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위기상황이 많았는데 실책까지 동반되며 실점이 늘어났지만 그래도 팀타선의 도움을 받으며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최근들어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안정적으로 5이닝 안팎을 막아주며 최근 5경기에서도 3.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당초 삼성 상대로 목요일 등판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등판이 밀리며 이번 경기에 나서게 됐다. 기아를 상대로는 시즌 세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4이닝 3실점, 원정에서는 6이닝 2실점, 5.1이닝 2실점 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남지민이 0.2이닝 35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양현종이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최원준이 결승타 포함 3안타 3타점, 박찬호가 2안타 2타점, 김도영이 2안타 1타점 활약을 해주는등 9번, 1번, 2번의 빠른 주자들이 맹활약을 펼치며 기아가 12-4로 승리 3연승에 성공했다. 한화 선발 페냐는 4이닝 6실점 투구를 하며 무너졌고 타선에서는 노시환과 이진영이 2안타 1타점, 문현빈이 1타점 활약을 해줬지만 마운드가 무너지며 패해 5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 역시 기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기아 선발 윤영철은 최근 주춤하고 있기는 하지만 한화를 상대로 두 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피홈런을 3개나 허용하고 많은 피안타를 내주기는 했지만 위기를 잘 넘기는 모습이었는데 한화는 득점권 타율이 낮다보니 많은 주자를 내보내고도 득점에 실패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거기에 기아는 연승을 거두면서 불펜 운영도 잘되며 필승조가 모두 나설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물론 한화 선발 문동주의 구위가 만만치 않아 기아 타선도 고전할 수 있지만 빠른 타자들이 문동주를 흔들수 있고 중심타선의 파워도 만만치 않아 문동주가 호투한다 해도 긴 이닝을 버티기는 쉽지 않다. 불펜 소모가 크지는 않지만 불펜의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것이 문제다. 기아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