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드바흐
개막전부터 8골이 터진 난타전, 하지만 글라드바흐는 승리하지 못했다. 치반차라가 2골을 터뜨리며 데뷔전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역시 약해진 팀 전력, 아우크스 정도의 팀을 상대로 크게 압도당한 경기였다. 결과적으로 승점 1점을 챙겼지만 기대 득점(xG 값) 1.72골을 기록하는 등 내용 자체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엘베디가 빠진 수비는 처참했고 벤세바이니가 떠난 왼쪽 측면은 당분간 팀의 큰 약점이 될 전망이다. 개막전 선발 풀백으로 출전했던 네츠가 부상으로 쓰러졌고 경기력 또한 불안했다. 새롭고 어린 선수들이 선발로 출전하면서 아직은 조직력이 잡히지 않았고 새로운 선수들이 팀을 떠난 선수들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도 아니다. 세오아네 감독은 팀을 재건하라는 수뇌부의 요구를 제대로 수행하기 어려울 것이다.
• 결장 확정
엘베디[CB], 크라머[CM], 라이너[RB], 코네[CM], 볼프[LW]
출전 여부 불투명
네츠LB]
레버쿠젠
경기는 재밌었고 결과까지 가져왔다. 팬들은 알론소 감독의 개막전에 열광했고 영입된 새로운 선수들은 공격포인트를 생산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보니페이스, 아직은 어린 선수고 경험도 부족하지만 데뷔전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그의 피지컬은 독일에서도 먹힌다. 움직임은 개선해야 하지만 그래도 시크와 아즈문이 없는 상황에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 선수다. 그리고 프림퐁과 그리말도의 윙백 라인은 조만간 리그 최고 수준임을 보여줄 것이다. 알론소 감독의 백스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측면이다. 역시에 호프만이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비르츠의 수비 부담을 줄여주면서 공격적으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여전히 제공권 수비에 대한 불안한 모습은 해결해야 한다.
결장 확정
아들리[LW], 인카피에[CB/LB], 시크[ST], 아즈문[ST]
출전 여부 불투명
프리뷰
솔직히 말해서 글라드바흐는 황금 세대가 팀을 모두 떠나면서 완전히 다른 팀으로 변했다. 플레, 노이하우스 같은 선수들이 팀에 잔류했지만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전력이 너무 크게 약해진 모습이다. 개막전 4골의 기적을 만들었지만 경기력은 아쉬웠고 솔직히 운도 따른 경기였다. 레버쿠젠 정도의 완성도 높은 팀을 상대하면 팀의 약점들이 크게 노출될 것이다. 지난 경기와 다르게 신입생들이 득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발생하진 않을 것이다. 세오아네 감독은 뒤로 물러서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현재의 전력으로 힘 싸움은 무리한 도전이다. 레버쿠젠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