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김민규 23시즌 5.2이닝 3실점 2자책/21 상대 1승 1.50) 김민규가 시즌 첫 선발로 나선다. 최승용이 손가락 물집으로 인해 부상을 당하며 선발로테이션에 포함됐는데 올 시즌 5번 불펜으로 나와 5.2이닝동안 3실점 2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평균 140.1km의 포심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위주의 피칭에 스플리터를 조금씩 섞는 피칭을 한다. 퓨처스리그에서는 꾸준히 선발로 나서며 4승3패 3.6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8월11일 콜업되어 네 경기 연속 불펜으로 나왔었다. SSG를 상대로는 2021시즌 선발로는 한차례 나와 원정에서 4.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3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SSG(엘리아스 23시즌 6승5패 3.79) 엘리아스는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8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1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6승째를 따냈다. 피홈런이 한개 있기는 했지만 경기내내 LG의 강타선을 상대로 완벽한 투구를 하며 투수전 양상의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좌완투수로 평균 147.5km의 빠른볼을 구사하는 투수로 체인지업, 슬라이더에 커브를 간간히 섞는데 우타자 상대로 체인지업이 예리하지 못하다보니 우타자 상대로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와르르 무너지지는 않고 있다.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13번의 선발 등판중 11경기에서 3실점 이하로 막아내고 있다. 불펜 : 이건욱이 2이닝 43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곽빈이 8이닝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로하스의 병살타때 선취점을 뽑아내고 3회에는 김태근의 적시타가 나왔고 4회에는 양석환, 강승호, 허경민의 적시타등이 이어지며 대거 5득점을 뽑아내며 결국 두산이 10-1로 승리 4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SSG 선발 김광현은 4이닝 7실점 6자책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무너졌고 팀타선은 9회 한유섬의 적시타로 한점을 뽑는데 그치며 패해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이번 경기는 SSG의 승리를 추천한다. SSG 선발 엘리아스는 지난 경기에서 LG 상대로 8이닝 1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했다. 좌타자 상대로 확실한 강점을 보여줬고 체인지업까지 잘 들어가며 깔끔한 피칭을 했다.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활용하는 투수가 체인지업이 잘 안들어가다 보니 아쉬운 투구가 많았었는데 지난 경기처럼 체인지업이 잘 들어가면 공략하기 분면 까다로운 투수다. 두산이 최근 4연승을 이어 나가며 좋은 타격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엘리아스의 구위라면 충분히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기대해볼만하다. 불펜도 필승조는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반면 두산은 김민규가 대체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나름대로의 피칭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구속도 빠르지 않고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위주의 단조로운 투구패턴을 가진 투수다. SSG 타선이 에레디아의 이탈이후 부진한 것이 사실이지만 김민규의 구위로 SSG의 좌타라인을 상대하는 것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최원준이 롱맨으로 대기하고 있기는 하지만 최원준 역시 SSG 타선을 상대하기에는 좌타자들이 부담스럽다. 최근 한유섬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도 SSG에게는 긍정적인 부분이다. SSG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