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호안 아돈 23시즌 1승 5.14/22상대 8.00) 아돈은 직전 경기였던 오클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이닝동안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많은 주자를 내보내지 않았지만 고비를 넘지 못하며 2실점 했고 이후 다리에 경련증세를 겪으며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어서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을 소화하게 됐는데 평균 94.6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투심을 섞어 던지고 있고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활용하는 투수다. 필라델피아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4이닝 4실점, 홈에서는 5이닝 4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볼펜 : 피네건이 연투를 했다.
필라델피아(마이클 로렌젠 23시즌 7승7패 3.23/23 상대 1승 0.00) 로렌젠은 직전 경기였던 워싱턴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9이닝동안 피안타 없이 4볼넷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노히터 경기를 했다. 경기내내 워싱턴 타선을 압도했는데 4개의 볼넷을 내주기는 했지만 결국 124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며 노히터 경기를 완성했다.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이후 두 경기 연속 압도적인 투구를 하며 좋은 피칭을 했다. 지난 등판에서 투구수가 워낙 많았다 보니 추가 휴식을 얻고 이번 경기 등판하게 됐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워싱턴은 전날 벌어졌던 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코빈이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이어 7회 가르시아가 6실점이나 했지만 타선에서 네네세스가 2안타 5타점, 개럿이 2안타 3타점, 아담스가 2안타 2타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10-7로 승리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필라델피아는 직전 경기였던 토론토 원정 경기에서 선발 놀라가 5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지만 타선에서 하퍼가 홈런 2개 포함 3안타 2타점 3득점, 케이브가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2득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9-4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하며 1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필라델피아 선발 로렌젠은 지난 경기에서 워싱턴 상대로 노히터 경기를 달성했다. 단 4개의 볼넷만 내주며 노히터에 성공했는데 문제는 투구수가 124개로 많았다는 점이다. 추가 휴식을 취하며 이번 경기에 등판한다 해도 영향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워싱턴 타선도 최근 타격감이 꽤 좋은 상황이어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와르르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타선을 기대해 볼만하다. 한동안 부진했던 필라델피아 타선은 직전 경기에서 하퍼가 2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가우스먼을 무너뜨리며 대승을 거둬 분위기를 바꾼 상황이다. 상대하는 워싱턴 선발 아돈의 구위가 괜찮은 편이지만 경기운영능력이 떨어지고 커맨드가 좋지 못해 필라델피아 타선이 얼마든지 좋은 타격을 할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필라델피아는 피네건이 연투를 한 상황으로 불펜의 안정감도 떨어진다. 필라델피아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