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곽빈 23시즌 9승5패 2.69/23상대 11이닝 1실점) 곽빈은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노시환에게 홈런을 허용하는등 다소 고전하며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지만 그래도 사사구가 2개밖에 없었고 6.1이닝을 소화한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잠시 제구가 다시 흔들리며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최근 3경기 연속 제구가 잘되며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 NC를 상대로는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4이닝 1실점, 홈에서는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박치국이 2.1이닝 31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NC(태너 23시즌 6이닝 3실점) 태너는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KBO 첫 등판을 해 6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6피안타 4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미국에서 보다 구속이 나오지 않으며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이 140 정도 밖에 나오지 않다보니 실투가 피홈런으로 연결되며 3실점 했는데 그래도 제구가 안정됐고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등 변화구가 꽤 예리한 모습을 보였다. 정교한 제구와 변화구 구사능력은 인상적이었지만 구속이 느리다 보니 실투가 장타로 연결될 위험은 항상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최승용이 2.2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고 물집으로 인해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불펜이 6.1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아내고 타선에서는 5회 김재호의 선제 2타점 적시타에 7회에는 상대 실책과 로하스의 밀어내기 볼넷이 나오며 두산이 4-1로 승리 5연패에서 탈출했다. NC 선발 페디는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7회 마운드에 오른 송명기, 김영규의 제구 난조로 인해 추가 실점하고 타선은 8회 마틴의 희생타로 한점을 뽑는데 그치며 패했다.
이번 경기 역시 두산의 승리를 추천한다. 두산 선발 곽빈은 한동안 제구가 흔들리며 고전했지만 그래도 최근 3경기 연속 호투하며 흔들렸던 제구를 잡았다. 구위가 워낙 좋은 투수여서 제구만 되면 공략하기 까다로운 투수로 NC 상대로도 올 시즌 두 경기에서 11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던 기록도 있다. 불펜도 전날 필승조가 모두 나서기는 했지만 연투에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반면 NC 선발 태너는 KBO 첫 등판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기는 했지만 구위면에서는 확실히 아쉬움이 있었다.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이 139.9km 밖에 되지 않았는데 변화구가 예리하기는 하지만 기본이 되는 패스트볼의 구위가 떨어지면 타자들의 눈에 익으면 정타를 많이 허용할 수 밖에 없다. 거기에 실투는 큰것으로 연결될 위험이 큰데 두산 타선이 강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태너를 상대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정수빈이 전날 부상으로 교체되며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조수행이 있어 큰 문제는 아니다. NC 타선이 최근 부진하고 마운드 위에 곽빈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승리에 필요한 득점도 많지는 않다. 두산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