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이의리 23시즌 9승6패 4.00/23상대 1승1패 5.40) 이의리는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4실점 2자책 투구를 하며 6패째를 당했다. 피홈런이 한개 포함되고 실책까지 동반되며 실점이 늘어났고 결국 패전투수가 됐다. 그래도 사사구가 한개뿐이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올시즌도 제구불안으로 인해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는데 그래도 구위면에서는 리그 정상급 투수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모두 홈에서 7이닝 1실점, 4.2이닝 1피홈런 6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키움(정찬헌 23시즌 2승7패 4.43/23 상대 1승1패 5.40) 정찬헌은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2이닝동안 10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7패째를 당했다. 집중타를 허용하며 한순간 무너졌고 결국 4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해 기복이 있는 모습인데 안정된 제구에 변화구도 좋은 투수지만 아무래도 구속이 느리다 보니 한번 타이밍이 맞기 시작하면 난타를 당하는 경기도 종종 나오고 있다. 기아를 상대로는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4이닝 1피홈런 5실점, 원정에서는 6이닝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후라도가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4회 김준완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낸 이후 김혜성이 만루홈런 포함 4안타 5타점의 맹활약을 펼치고 도슨의 2타점 활약이 더해지며 불펜이 난조를 보였음에도 임창민이 8회 2사에 등판해 1.1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9-6으로 승리 4연패에서 탈출했다. 기아는 선발 양현종이 4회 급격히 흔들리며 5.2이닝 7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고 타선에서는 뒤늦게 나성범이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김도영이 2타점 활약을 해주며 추격했지만 7회 4점을 추격한 이후 만루 찬스에서 변우혁이 아쉽게 삼진으로 물어나며 흐름이 끊어지며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는 기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기아 선발 이의리는 직전 LG전에서 패전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좋은 제구를 보이며 1개의 사사구만 내줬다. 구위는 워낙 뛰어난 투수여서 지난 경기처럼 제구만 되면 타자들이 쉽게 공략하기는 어렵다. 키움 타선이 최근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좌타라인이 이의리의 빠른볼에 타이밍을 맞추기는 쉽지 않다. 거기에 키움 선발 정찬헌은 아무래도 구속이 느리다 보니 한계가 있는데 한번 타이밍이 맞아 떨어지면 난타를 당할 위험이 항상 있다. 기아가 전날 후라도의 호투에 아쉬운 타격을 했지만 나성범이 투런 홈런을 때려냈고 후라도가 내려간 이후에는 키움의 불펜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였다. 키움은 2군에서 휴식을 취하고 올라온 김재웅이 또다시 전날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불펜에서의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 기아 타선의 응집력을 고려하면 키움의 마운드를 공략하는데 문제는 없어 보인다. 기아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