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헌터 그린 23시즌 2승4패 3.93/22 상대 6이닝 1실점) 헌터 그린이 두달여만에 복귀전을 가진다. 6월17일 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4볼넷 3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 이후 엉덩이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네번의 재활등판을 가졌는데 직전 트리플A에서는 5.2이닝동안 1피안타 3볼넷 9탈삼진 1실점 비자책 투구를 하며 83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100마일 이상의 볼을 쉽게 구사하는 투수로 제구에 아쉬움이 있는 투수다. 토론토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토론토(류현진 23시즌 1승1패 2.57/22 상대 1승 0.00) 류현진은 직전 경기였던 컵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 비자책 투구를 하며 시즌 첫 승리투수가 됐다. 실책이 동반되며 2실점 하기는 했지만 깔끔한 투구로 막아내며 결국 승리투수가 됐다. 부상 복귀 이후 첫 경기에서는 체인지업이 좋지 못하며 부진했지만 이후 두 경기 연속 체인지업이 잘 들어가며 안정된 투구를 했다. 신시내티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6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힉스가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배싯이 6이닝 3실점 2자책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4회 바쇼, 메리필드, 비셋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3점을 선취하고 3-3 동점이 된 5회 슈나이더의 역전 홈런이 터지며 토론토가 4-3으로 승리 2연패에서 탈출했다. 신시내티 선발 윌리엄슨은 5.2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고 팀타선에서 프리들의 홈런과 데 라 크루즈의 2타점 적시타가 있었지만 결국 패하며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이번 경기 역시 토론토의 승리를 추천한다. 토론토 선발 류현진은 토미존 수술에서 복귀해 첫 경기에서는 주무기인 체인지업이 밋밋하게 들어가며 고전했지만 이후 두 경기는 깔끔한 피칭을 했고 지난 경기에서는 시즌 첫 승까지 거뒀다. 구속은 느리지만 커터와 체인지업이라는 확실한 주무기가 있고 커브까지 예리해 타자들과의 타이밍 싸움에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신시내티 상대로 지난 시즌 호투했던 기록도 있고 신시내티에 젊은 타자들이 많아 류현진의 유인구 승부는 충분히 통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신시내티 선발 헌터 그린은 메이저리그 선발진중 가장 빠른 패스트볼을 구사하고 있는 투수이기는 하지만 부상 복귀 이후 첫 등판이다. 구위는 뛰어나지만 커맨드가 좋지 못해 가운데 몰리는 볼이 많다. 부상 복귀전인만큼 패스트볼 비율이 높을 가능성이 높은데 토론토 타자들은 빠른공에 강한 타자들이 많다. 스프링어가 발목부상으로 지난 두 경기에 결장했지만 대타로 나설 가능성이 높고 비셋이 복귀했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토론토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