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정용 23시즌 5승1패 4.50/23상대 1패 13.50) 이정용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6피안타 1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5승째를 따냈다. 탈삼진은 한개 뿐이었지만 안정된 투구로 데뷔 두번째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이날은 스플리터의 제구가 좋지 않았음에도 경기를 잘 풀어나가며 선발로서 확실히 자리를 잡아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롯데를 상대로는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3이닝 1피홈런 6실점 5자책, 홈에서는 2이닝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롯데(윌커슨 23시즌 2승 2.12) 윌커슨은 직전 경기였던SS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4실점 2자책 투구를 했다. 피홈런도 나왔고 실책까지 동반되며 고전했지만 그래도 잘 버티며 결국 팀은 역전승을 거뒀다. 7월말 합류해 5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세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윌커슨이 등판했던 경기에서 팀은 4승1패를 거두며 높은 팀 공헌도를 보이고 있다. 패스트볼은 140대 중반으로 빠르지 않지만 제구가 좋고 다양한 변화구를 잘 활용하고 있다. LG는 일요일 벌어졌던 SSG 원정 경기에서 선발 플럿코가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허도환의 동점 홈런이 터졌지만 8회 박명근의 난조로 만루 위기가 왔고 고우석이 폭투로 결승점을 내주며 1-2로 패배 2승1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주 3승3패로 마무리 했다. 롯데는 일요일 벌어졌던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박세웅이 6이닝 3실점 1자책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이정훈이 3안타 2타점, 정보근이 3안타 1타점 활약을 해줬지만 김상수가 7회 3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8회 다시 동점을 만들었지만 8회말 구승민의 난조에 만루 위기에서 올라온 김원중이 밀어내기 사구를 허용하며 결국 6-7로 패해 스윕을 당하며 3승3패로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LG의 승리를 추천한다. LG 선발 이정용은 이제 선발로 완전히 자리를 잡은 모습이다. 지난 경기에서 데뷔 두번째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5승째를 따냈는데 눈여겨 볼점은 최근 주무기로 활용하고 있는 스플리터의 제구가 잘되지 않았음에도 호투했다는 것이다. 그만큼 선발로 완벽히 적응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기존의 슬라이더에 스플리터, 커브까지 구사하며 확실히 타자들을 상대하는 것이 좋아졌다. 롯데 타선이 좋은 타격을 했었지만 지난 주말 키움과의 시리즈에서 스윕을 당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것도 고려해야 한다. 롯데 선발 윌커슨이 선발로서 안정된 제구에 변화구를 잘 활용하며 인상적인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지만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이 144 밖에 되지 않는 투수로 타순이 한바퀴 돌고나면 얼마든지 LG 타자들이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윌커슨이 호투한다 해도 좌완 불펜이 마땅치 않은 롯데가 경기후반 LG 타선을 상대로 좋은 투구를 하기는 쉽지 않다. LG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