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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티비] 8월 12일 KOVO컵 삼성화재 OK금융그룹 스포츠무료중계
스포츠정보
2023-08-13 12:1



삼성화재는 직전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였다. 김정호와 박성진이 각각 23득점, 신장호가 22득점을 기록하였다. 삼각편대가 모두 50%대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윙 결정력에서 앞섰던 삼성화재였다. 이번 대회 삼성화재의 가장 큰 수확은 박성진의 발굴인데, 박성진은 계속해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풀세트 경기 이후 백투백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공격력을 유지하며 체력에서의 강점도 보여주었다. 조별 리그에서는 노재욱 세터가 계속해서 선발로 나섰으나 직전 경기에서는 이호건 세터가 선발로 나서며 세터 포지션에서의 변화를 가져간 점 역시 눈에 띄는데, 속공 득점이 6득점에 그쳤을 정돌 노재욱 세터에 비해 센터 활용도가 적었던 점은 아쉬움이 있지만 윙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리베로 포지션에서는 안지원 리베로가 리시브 상황에서도 나서며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다.



OK금융그룹은 직전 파나소닉과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 승리하였다. 신호진이 31득점, 차지환이 15득점을 기록하였다.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서 복귀한 신호진의 활약이 최근 매우 인상적인데, 직전 경기에서는 58%까지 공격성공률을 끌어올리며 공격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고, 블로킹 6득점으로 사이드블로킹에서의 역할도 보여주었다. 지난 시즌 신호진이 어느 정도 출전 시간이 있기는 했지만 공격에서 아주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는데, 이번 코보컵에서는 스텝업한 모습이다. 차지환 역시 제 역할을 보여주고 있고, 다만 이진성이 12득점, 36%의 공격성공률에 머물렀다. 전진선과 박원빈의 센터 조합이 도합 15득점, 5개의 블로킹 득점을 올리기는 했지만 역시나 존재감이 크지는 않았다. 속공 비중이 높진 않지만 곽명우 세터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한다.



대회 후반부로 갈수록 빡빡한 일정의 코보컵이기에 체력적인 부분이 중요한데, OK금융그룹은 풀세트 경기를 치르고 백투백 일정이며 삼성화재는 3일 연속 경기이다. 양 팀 모두 센터 포지션의 활용도가 높지 않고, 상대적인 약점이라 평가하기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관건은 윙이다. OK금융그룹의 신호진의 최근 득점력이 대단하기는 하지만 레프트 한자리에서 이진성의 공격력이 아쉬운 반면, 삼성화재는 김정호, 박성진, 신장호가 모두 공격에서 흐름이 좋다. 이미 백투백 일정을 잘 소화하며 체력적인 검증을 마친 점도 삼성화재에게 긍정적이다. 삼성화재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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