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타페
지난 시즌 리그 15위를 기록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바야돌리드와 비겼지만 경쟁 팀들 모두 승리하지 못하며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했다. 무너져가는 팀을 살리기 위해 보르달라스 감독이 복귀했고 헤타페는 극적으로 리그에 잔류하면서 주요 선수들을 지킬 수 있었다. 가능성이 넘치는 팀이다.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 가득하고 제네와 다미안 수아레즈 등 본인 포지션에서 존재감이 확실한 베테랑 선수들도 존재한다. 특히 지난 시즌 임대 영입으로 재미를 봤던 알데레테를 완전 영입으로 잔류시켰다는 점이 고무적 보르달라스 감독이 18/19 시즌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는 스쿼드를 구축했다. 하지만 역시 문제는 위날의 부상이다. 지난 시즌 14골을 기록한 위날은 내년 1월까지 결장한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의 라타사를 영입했지만 위날의 자리를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바르셀로나
다시 우승컵을 가져왔다.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10점 차이 우승, 사비 감독은 바르셀로나에 다시 우승컵을 가져왔다. 38경기 20실점의 압도적인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하고도 유럽 대항전에서 참사가 발생하며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제 바르셀로나는 부스케츠와 조르디 알바가 떠났다. 사비 감독과 메시 시대의 마지막 선수들이 떠났다. 정리했어야 하는 선수들이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부스케츠, 알바와 함께 케시에, 니코 곤잘레즈, 율리안 아라우호, 사무엘 움티티, 트린캉 등도 완전히 정리했다.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은 미드필더다. 다행히 귄도안과 라마시아 출신의 로메우를 영입하며 뎁스를 채웠다. 우승 스쿼드가 건재한 만큼, 또한 라이벌 레알이 벤제마의 대체자를 구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번 시즌 역시 우승 후보 1순위다.
프리뷰
헤타페는 안방에서 상당히 견고한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팀이다. 하지만 개막전에 위날과 아람바리, 루이스 밀라 등 주전들이 빠지는 상황이다. 귄도안을 영입하며 중원 강화에 성공한 바르셀로나를 막기 어려울 것이다. 월드컵 이후 시즌에 강팀들이 흔들리는 경우가 있는데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일찍 탈락하면서 선수들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헤타페 원정에서 최근 3연속 무득점이라는 점이 걸린다. 개막전이기 때문에 헤타페 선수들의 높은 집중력과 탄탄한 수비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 바르셀로나가 극적으로 승리하는 시나리오다.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