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프레체 히로시마
히로시마는 최근 치렀던 정규리그 5전 중 2무 3패의 전적을 기록하였다. 상위권 경쟁을 하던 히로시마는 이제 없다. 벌써 3개월이 넘어가는 시점에도 불구하고 부진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최악의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패배와 실점이 너무 많이 누적된 탓에 상위권은 고사하고 중위권에서도 위태위태한 상태이다. 히로시마가 자랑하던 수비조직력은 완전히 붕괴되었다. 쇼난과의 원정경기에서 이러한 불안한 흐름에 쐐기가 박혔다. 리그 최하위권인 쇼난을 상대로도 득점에 난항을 겪었고, 빌드업 과정은 수월했지만 결국 믿을만한 골잡이가 없었던 관계로 무득점 참패를 당하는 황당한 경기결과를 만들어내었다.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우라와 레즈는 최근 치렀던 정규리그 5전 중 2승 2무 1패의 전적을 기록하였다. 휴식기 직전까지는 다소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이며 생각만큼 승리를 거두지 못하였다. 우라와 레즈는 휴식 이후 치렀던 최상위권 매치인 마리노스와의 홈경기에서 비록 득점은 없었다. 하지만 그간 본인들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결여된 호전성을 살려내는데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전반적으로 비등한 볼 점유율을 보였던 양 팀이었으나, 공격 주도권을 잡은 타이밍에 여러차례 유효슈팅을 만들어내는 빌드업의 완성도는 우라와 레즈 측이 한수 위였다 봐도 무방하다. 해당 경기는 양 팀 모두 득점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양 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홈 경기를 치렀던 우라와 레즈가 2:1 스코어로 승리를 기록하였다. 올 시즌 중 히로시마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이는 휴식기를 보낸 이후에도 쇼난에게 완패를 당하는 등 현재진행형이다. 현재 상위권 경쟁에 여념이 없는 우라와 레즈 입장에서는 절호의 기회이다. 주전 미드필더인 쇼야의 출전이 모호해진 상황이나, 이를 차치하고서라도 양 팀간의 기량 차이는 굉장히 크다 볼 수 있겠다. 복귀전에서 보였던 경기력 완성도는 이미 여러차례 변수를 만들어내며 적극적인 공격전개를 보인 우라와 레즈가 압도적으로 앞선다 볼 수 있겠다. 원정전의 변수가 있지만 이를 상회할만큼의 차이로 예상된다. 이번 경기는 우라와 레즈의 우세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