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최승용 23시즌 2승6패 5.25/23상대 6.2이닝 2실점) 최원준이 부상으로 2군으로 가며 최승용이 다시 선발로 나선다. 시즌 초반 선발로테이션을 꾸준히 소화했지만 한순간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며 아쉬운 투구를 했고 부상자들이 복귀하며 6월말부터 불펜투수로 나서기 시작했었다. 불펜으로는 최근 5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하며 7이닝동안 단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었다. 삼성을 상대로는 선발로는 홈에서 한차례 등판해 6이닝동안 6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삼성(최채흥 23시즌 2패 7.28/21 상대 1승2패 6.11) 최채흥은 직전 경기였던 기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4실점 투구를 했다. 많은 주자를 내보내지는 않았지만 피홈런도 허용하며 실점이 늘어나고 말았다. 제구는 안정적이지만 패스트볼의 구속이 140도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이 나오다 보니 타자를 압도하지 못하고 고전하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3이닝동안 7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두산은 일요일 벌어졌던 KT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곽빈이 7이닝 3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팀타선이 6회 상대 폭투로 한점을 따내는데 그치며 1-3으로 패배 1승2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주 3승3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삼성은 일요일 벌어졌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수아레즈가 부상으로 인해 0.2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고 이후 빠르게 불펜을 가동했지만 우승현, 김대우, 우규민, 김태훈이 연이어 실점하며 타선에서 이재현이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활약을 해줬음에도 4-7로 패하며 2승1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주 3승3패로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삼성의 승리를 추천한다. 삼성 선발 최채흥은 구속이 140을 넘지 못하며 타자를 압도하는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제구가 안정적이고 변화구 활용도 잘하는 투수다. 두산 타선이 그리 강한편이 아니고 특히 잠실야구장이라는 넓은 환경에서 투구하는 것은 최채흥에게 피홈런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 좀더 편한 상황에서 투구할 수 있다. 이미 제대이후 잠실에서 LG 상대로 호투했던 기록도 있다. 두산은 양의지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는 상황이고 김재환은 부진에 빠져 있어 타선이 많이 약화된 상황이다.삼성 역시 피렐라가 컨디션 난조로 인해 지난 주말 결장했지만 이번 경기에는 나설 가능성이 있고 피렐라가 나서지 못한다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타자들의 타격감은 좋은 상황이라 얼마든지 좋은 타격을 할 수 있다. 두산 선발 최승용이 삼성 상대로 호투했던 기록이 있지만 그때와 지금의 삼성 타선은 타격감을 고려하면 전혀 다른 타선이다. 삼성 불펜이 약하다는 것이 불안요소가 될 수 있지만 타선의 힘을 고려하면 삼성이 유리한 경기다. 삼성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