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블레이크 스넬 23시즌 7승8패 2.61) 스넬은 직전 경기였던 피츠버그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2피안타 5볼넷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7승째를 따냈다. 볼넷을 또다시 5개나 내줬지만 구위로 이겨내며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최근 5경기에서 27이닝을 소화하며 단 2실점만하며 0.6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기는 하지만 22개의 볼넷을 내주고 있는 점은 불안요소가 될 수 있다. 지난 두 경기에서 탈삼진 숫자도 단 4개씩에 그쳤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텍사스(코디 브래드포드 23시즌 2승1패 4.62) 브래드포드는 직전 경기였던 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중간에 등판해 5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6피안타 3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오프너를 두고 등판해 피홈런을 2개 허용하기는 했지만 안정된 투구로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 올시즌 데뷔해 인상적인 투구를 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선발진에 휴식이 필요하거나 선발자리가 비면 들어와 나름대로 자기 역할은 해주고 있다. 구속이 빠르지 않은 좌완투수로 제구는 안정적인 편이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다르빗슈가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이후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타선에서는 2회 캄푸사노의 선제 적시타와 산체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뽑아낸 이후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 김하성의 2타점 적시타가 이어지며 샌디에이고가 4-0으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텍사스 선발 페레즈는 2회 흔들리며 5.2이닝 4실점 투구를 했고 타선은 침묵하며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는 텍사스의 승리를 노려볼만한 경기다. 텍사스 선발 브래드포드는 구속이 빠른 투수는 아니지만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5이닝 정도는 버티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불펜에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 초반이라도 브래드포드가 부진한 투구를 할 경우 빠르게 불펜을 가동할수도 있다. 샌디에이고가 연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긴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는 상황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거기에 샌디에이고 선발 스넬은 최근 5경기에서 27이닝을 소화하며 단 2실점만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기간동안 무려 22개의 볼넷을 내주며 제구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탈삼진도 최근 두 경기에서는 4개씩에 그쳤다. 이번 시리즈에서 텍사스 타선이 뽑아낸 득점은 단 1득점 뿐이지만 그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타선이 터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의미한다. 스넬이 호투한다 해도 마운드가 어느 정도만 버텨주면 경기후반 불안한 샌디에이고 불펜을 감안하면 텍사스가 충분히 좋은 타격을 할 수 있다. 텍사스의 승리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