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파노니 23시즌 9이닝 2실점/22 상대 1승 3.72) 파노니는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5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선발로서 자기 역할은 해줬다. 구위가 압도적인 투수는 아니지만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투수다. 다만 구위가 압도적인 투수는 아니다 보니 타자들과의 승부를 어렵게 가져가며 투구수가 많아지며 이닝 소화력은 생각보다 떨어지는 모습이다. 롯데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5.1이닝 1피홈런 2실점, 홈에서는 4.1이닝 3실점 2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임기영, 이준영, 전상현, 정해영이 연투를 했다.
롯데(한현희 23시즌 4승8패 5.59/23 상대 2패 6.52) 한현희가 불펜데이의 오프너로 나선다. 이틀전 한현희는 1차전에서 중간에 나와 0.2이닝 1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하며 21개의 투구수를 기록했었기 때문에 긴 이닝은 힘들고 3이닝 정도 오프너 역할을 하고 이후 불펜데이로 짧게 끊어가는 운영이 유력하다. 기아를 상대로는 올 시즌 이전 두번의 선발 등판은 모두 홈에서 4이닝 5실점, 5이닝 2실점 투구를 하며 2패를 기록중이다. 불펜 : 심재민이 3연투를 했고 김상수, 김진욱이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윤영철이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4회 상대의 실책으로 선취점을 내고 김선빈의 희생타에 박찬호의 희생타가 이어지며 3점을 선취하고 5회에는 나성범의 홈런이 터지며 기아가 4-1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롯데 선발 이인복은 3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했지만 4회 1루로 자리를 옮긴 한동희의 실책으로 첫 실점을 하는등 3.1이닝 3실점 1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고 이어 5회심재민이 피홈런을 허용했고 타선에서는 7회 전준우의 희생타로 한점을 따내는데 그치며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 역시 기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기아 선발 파노니는 압도적인 구위를 보여주는 투수는 아니지만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변화구 활용을 잘하는 투수다. 롯데를 상대로 지난 시즌 두번의 등판에서 호투한 것은 아니지만 무난한 투구를 했었는데 롯데 타선이 최근 다소 부진하고 유강남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전날 경기도중 정훈과 안치홍이 부상으로 교체되며 이번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것도 불안요소다. 기아의 불펜 핵심 네명이 연투를 하기는 했지만 아직 불펜에 최지민, 장현식이 있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아 보인다. 반면 롯데는 한현희를 오프너로 내세워 불펜데이로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이는데 한현희는 기아 상대로 고전했던 기록도 있고 롯데의 불펜도 소모가 큰 상황이라 불펜데이로 얼마나 좋은 효과를 볼지는 의문이다. 롱맨 역할을 할만한 투수가 적은 상황이고 기아 타선을 상대할 좌투수도 부족한 상황이다. 기아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