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최채흥 23시즌 2패 7.30/21 상대 1승1패3.38) 최채흥은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4실점 3자책 투구를 했다. 패전을 면하기는 했지만 피홈런도 나왔고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고전했다. 군에서 제대한 이후 첫 경기에서 LG 상대로 호투했지만 이후 최근 5경기에서는 2패에 9.3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부진하고 있는데 제구는 안정적이지만 패스트볼의 구속이 나오지 않다보니 타자를 압도하는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다. 기아를 상대로는 2021시즌 두번 상대해 원정에서는 5이닝 무실점, 홈에서는 5.2이닝 2피홈런 6실점 4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기아(양현종 23시즌 5승6패 3.94/23 상대 1승1패 2.70) 양현종은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5사사구 4실점 투구를 하며 6패째를 당했다. 피홈런도 나왔고 5개의 사사구를 내주는등 고전하며 패전투수가 됐는데 탈삼진이 단 한개도 없었다는 점도 우려스러운 부분이었다. 시즌 초반에는 완급조절을 통해 긴 이닝 호투를 했었지만 6월초 두 경기 연속 난타를 당한 이후에는 경기초반부터 전력피칭을 하며 실점이 조금 줄기는 했지만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지는 못하고 있다. 삼성을 상대로는 올시즌 두번 모두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1실점 5이닝 1피홈런 3실점 2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산체스가 4이닝 7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0-6으로 시작했지만 최원준이 3안타 4타점, 나성범이 4안타 3타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경기후반 경기를 뒤집어 기아가 11-8로 승리 4연승에 성공했다. 삼성은 류지혁이 행운의 투런 홈런을 때려내는등 3안타 4타점의 맹활약을 펼치고 강민호가 2안타 2타점 활약을 해주는등 타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6-0으로 시작했지만 선발 수아레즈가 호투하다 투구수가 많아지며 5.1이닝 5실점 투구를 하며 마운드를 내려갔고 7-6으로 앞서던 8회 마운드에 오른 우규민과 장필준이 난조를 보이며 대거 5실점해 결국 패하며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이번 경기 역시 기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기아 선발 양현종은 시즌 초반 호투하다 중반이후 부진에 빠져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안정된 제구에 타자들과 승부할줄 아는 투수다. 완급조절을 하지 못하고 전력투구를 하며 이닝 소화력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변화구 활용을 잘하고 있고 필요한 상황에서는 140대 후반의 패스트볼도 구사하고 있다. 삼성 타선이 최근 좋은 타격을 하고 있지만 좌타자 상대로 양현종의 슬라이더는 확실한 장점이 될 수 있다. 5이닝 정도만 버텨줘도 불펜이 강해 다시한번 불펜들을 빠른 타이밍에 투입하면 마운드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반면 삼성 선발 최채흥은 안정된 제구력은 있지만 패스트볼의 구속이 140도 나오지 않다보니 아쉬운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군입대전과 달라진점이 없는데 기아 타선도 좌타라인이 강해 최채흥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가능성도 있지만 기아 타선의 우타라인도 꽤 매력적이고 최채흥의 구속으로는 좌타자 상대로도 강점을 보이기는 힘들다. 꾸역꾸역 막는다 하더라도 긴 이닝을 버티기 힘들고 전날처럼 삼성의 불펜으로 기아 타선을 막아내기는 힘들다. 기아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