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는 다카하시 히로토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3승 7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하고 있다. 7월 29일 요미우리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5이닝 8피안타 실점(3자책)으로 고전했다. 4사구 3개에 폭투 하나가 나왔다. 삼진은 3개였다.
야쿠르트에선 오가와 야스히로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5승 7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하고 있다. 7월 29일 요코하마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7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홈런과 볼넷 1개씩을 내줬다. 삼진은 5개였다.
주니치가 11-1 대승을 거뒀다. 1회말 선제 4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뒤 다얀 비시에도, 호소카와 세이야, 다카하시 슈헤이의 적시타 세 개가 나왔다. 호소카와는 3회 시즌 15호, 8회 16호 투런 홈런을 날리며 펄펄 날았다. 안타 13-6, 홈런 3-0으로 일방적이었다 -선발투수 마쓰바 다카히로는 5이닝 1실점으로 첫 승에 성공했다. 야쿠르트 선발 사이 스니드는 3이닝 6실점으로 6패째를 당했다. 주니치는 전날 구원투수 네 명을 투입했다. 모두 21구 이하씩이었다. 야쿠르트에선 네 명이 구원 등판했다. 호시 도모야가 2이닝 41 구로 휴식이 필요하다. 두 팀 모두 연투 투수는 없었다.
다카하시는 주니치의 차세대 우완 에이스다. 세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공을 던지는 파워피쳐다. 6월에 평균자책점 0.61로 대단했다. 7월 4경기에선 5.71로 부진했다. 하지만 반등할 힘이 있다. 올시즌 홈 9경기에선 평균자책점이 2.28이다. 오가와는 7월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20으로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5~6월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은 6.08이었다. 패스트볼 승부에서 자주 실패하고 있다. 포심 구종가치 -8.4. 투심은 -1.0이다. 오가와보다 패스트볼 구종가치가 나쁜 투수는 세 명뿐이다. 다카하시도 포심 승부에선 자주 얻어맞는다. 하지만 오가와와는 달리 강력한 스플리터를 구사한다. 투구 플랜 수정으로 극복할 수 있는 범위다. 여기에 오가와는 에이스답지 않게 올해 고비에서 약하다. 지난해엔 WPA(추가승리확률) 2.10으로 뛰어났다. 올해는 마이너스다. 오가와는 주니치 상대로도 올시즌 세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82로 고전했다. 반면 다카하시는 2경기 2.45다. 야쿠르트 타선이 절정이었던 지난해에도 4경기 2.59로 강했다. 야쿠르트 타선이 다카하시에게 약한 데는 이유가 있다. 시속 150km 이상 강속구 상대 타율 0.171, OPS 0.535로 모두 12개 구단 최하위다. 야쿠르트는 타격 폼도 좋지 않다. 최근 2주 OPS 0.640으로 9위다. 빈타의 팀 주니치(0.672)에게도 뒤진다. 이런 가운데 주력 타자 호세 오수나는 하체 부상으로 1군 등록이 말소됐다. 야마다 데쓰토도 역시 하체 문제로 전날 라인업에서 교체됐다. 주포 무라카미 무네타카는 8월 타율 0.231에 무홈런 부진이다 전날에는 경기 도중 교체됐다. 주니치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