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파노니 23시즌 1승 1.15/22 상대 1이닝 3실점) 파노니는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2이닝동안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경기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로 롯데 타선을 압도하며 무실점 투구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는 피칭은 아니지만 안정된 제구에 긴 호흡을 통해 타자들의 타이밍을 뺐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상대해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홈에서 7이닝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한화(한승혁 23시즌 1패 5.17/23 상대 4.2이닝 무실점) 한승혁은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 동안 3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1실점만 하며 최소한의 역할은 해줬다. 선발로테이션에 다시 합류한 이후 5경기에서 모두 4이닝 이하 투구에 그치고 있지만 그래도 와르르 무너지지 않고 최소한의 역할은 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기아를 상대로 선발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4이닝동안 1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김규연이 1이닝 34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윤영철이 6이닝 3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최원준이 3안타 2타점, 김선빈이 3안타 3타점, 이우성이 3안타 1타점 활약을 해주며 기아가 9-3으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한화 선발 장민재는 3.1이닝 4실점 3자책의 아쉬운 투구를 했고 타선에서는 노시환이 홈런 포함 2타점, 윌리엄스가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분전했지만 불펜도 흔들리며 패했다.
이번 경기 역시 기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기아 선발파노니는 구위가 좋은 투수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커터를 중심으로 타자들을 어렵게 하는 투수다. 제구도 안정되어 있고 타자들과 타이밍 싸움도 잘하는 투수다. 한화 타선이 상위타선이 좋고 안타도 많이 때려내기는 하지만 득점권 찬스에서 해결능력이 떨어지는 팀인데 파노니는 땅볼유도도 잘하는 투수라 한화 타선이 공략하기 까다로울 수 밖에 없다. 불펜도 최근 부하가 심하기는 하지만 전날 완승으로 인해 다행히 연투한 투수가 없어졌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물론 한화 선발 한승혁도 투심을 활용한 땅볼유도능력이 있고 기아 상대로도 4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던 기록이 있기는 하지만 커맨드가 좋은 편은 아니어서 언제든지 고전할 수 있다. 거기에 위기를 잘 넘기지 못하는 스타일인데 최근 타격감이 좋은 기아 타선을 넘어서기는 쉽지 않다. 기아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