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백정현 23시즌 5승5패 3.89 / 23상대 1승 0.00) 백정현은 직전 경기였던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2이닝동안 7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5승째를 따냈다. 한달여만의 부상 복귀전이었는데 안정된 투구로 자기 역할을 해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을 당하기 직전 고전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시즌 첫 경기 부진 이후 10경기 연속 3실점 이하 투구를 하며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슬라이더가 예리해졌다. LG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김태훈이 연투를 했다.
LG(최원태 23시즌 7승4패 3.07/23 상대 1승1패 9.90) 최원태는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7승째를 따냈다. 이적 이후 다음날 바로 선발로 등판했는데 공격적인 투구로 6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예년에 비해 구속도 오르고 포심, 슬라이더를 적극활용하며 훨씬 좋은 피칭을 하고 있다. 18번의 선발 등판중 12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다. 삼성을 상대로는 두번 모두 원정에서 4이닝 2피홈런 10실점 9자책, 6이닝 1피홈런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유영찬, 이우찬이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뷰캐넌이 7이닝 3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강민호가 4회 홈런에 3-4로 역전당한 8회말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삼성이 5-4로 승리했다. LG 선발 이지강은 5.2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폭투와 오스틴의 병살타로 2점을 선취하고 5회 신민재의 적시타에 3-3 동점이던 8회 김현수의 역전 홈런이 있었지만 8회말 이우찬의 난조에 교체로 나선 유영찬이 역전타를 허용하며 패해 7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이번 경기는 LG의 승리를 추천한다. LG 선발 최원태는 이적 이후 첫 등판에서 완벽한 투구를 하며 기대에 걸맞는 피칭을 했다. 올시즌 삼성 상대로 원정에서 고전했던 기록이 있지만 팀을 이적하며 득점 지원에 대한 부담없이 자기 투구를 할 수 있는 점은 투수에게 큰 장점이 될 수 있는데 공격적인 투구를 하면 구위도 좋고 제구도 안정적인 투수라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무난해 보인다. 부하가 심했던 불펜도 전날 주축 투수들은 휴식을 취해 큰 문제가 없다. 물론 삼성 선발 백정현도 올 시즌 슬라이더가 좋아지며 좌타자 상대가 좋아졌고 부상 복귀전에서 호투했고 LG 상대로도 홈에서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던 기록이 있어 LG 타선도 고전할 수 있다. 하지만 LG 타선은 최근 슬라이더가 좋은 좌투수 상대로 짧게 끊어치는 베팅을 통해 좋은 타격을 하고 있는데 백정현도 LG의 짧게 끊어치는 타격에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백정현이 호투한다 해도 타선이 압도하지 못하면 경기후반 불펜싸움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LG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