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전날 벌어졌던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76-88로 패했다.
전반 초반 신승민과 김준일의 활약이 있었지만 바로 추격당하며 전진 상황이 이어지다 막판 주도권을 내주며 32-42로 뒤진 채 끝낸 가스공사는 3쿼터에도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10점차 안팎으로 끌려가며 55-70으로 뒤진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잇달아 3점슛을 허용하며 20점차 이상으로 벌어졌고 뒤늦게 전현우의 연속 3점슛 등으로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3점슛에서 10-7로 앞섰고 리바운드에서 37-37, 턴오버에서 8-8로 맞섰지만 속공과 페인트존 득점에서 밀리며 패했다.
보트라이어가 14득점 8리바운드, 라건아와 신승민이 12득점씩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삼성은 직전 경기였던 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7-87로 패하며 5연패를 이어 나갔다.
전반 초반 점점 상황이 이어지다 수비가 완전히 무너지며 순식간에 점수차가 벌어져 40-56으로 뒤진 채 끝낸 삼성은 3쿼터 스몰라인업을 활용했고 니콜슨의 활약으로 추격 흐름을 만들었으나 잇달아 실점하며 추격 흐름이 끊겼다.
이관희와 이원석의 활약으로 다시 추격했지만 박무빈에게 3점슛이 터지며 58-69로 뒤진 채 끝났다.
4쿼터 초반 한호빈의 3점슛이 터지며 5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서명진을 막지 못하며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고 이후 10점차 안팎으로 끌려가며 결국 패했다.
리바운드에서 37-28로 앞섰지만 3점슛에서 7-8, 턴오버에서 18-6으로 뒤져 패했다.
니콜슨이 24득점 14리바운드, 한호빈이 3점슛 5개 포함 19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올시즌 네 번의 맞대결에서는 2승2패로 맞서고 있다.
이번 경기는 한국가스공사의 승리를 추천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전날 경기를 치르고 백투백 일정이지만 그래도 전날 빠른 순서로 승리를 거둬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줄일 수 있었고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은 좋은 편이라 충분히 해볼 만하다.
무엇보다 삼성의 상황이 좋지 못하다. 삼성은 최근 5연패의 부진에 빠져 있는데 특히 수비에서 무너지며 어려운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경기 박무빈에는 니콜슨이 발목 부상을 당하며 부축을 받고 코트를 떠나는 모습도 있었는데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칸터가 골밑에서 건실한 플레이를 해주지만 확실한 해결사가 되기는 어렵다.
백코트진에서 많은 턴오버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앞선 수비가 좋은 한국가스공사의 압박수비는 삼성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한국가스공사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