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션 암스트롱 23시즌 15.2이닝 2실점/22 상대 2이닝 3실점 1자책) 맥클라나한이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불펜데이로 경기를 치른다. 암스트롱이 오프너로 나서는데 올 시즌 미네소타 상대로 한차례 오프너로 나와 2이닝동안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던 기록이 있다. 6월에 콜업되어 12경기 등판해 그중 두 경기에서만 실점하며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다. 2이닝 정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별도의 롱맨 없이 1~2이닝씩 짧게 끊어가는 운영이 유력한데 빅스 정도가 좀더 긴 이닝을 소화할 가능성이 있다.
필라델피아(크리스토퍼 산체스 23시즌 2패 3.26) 산체스는 직전 경기였던 워싱턴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 1자책 투구를 하며 2패째를 당했다.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을 다해줬지만 팀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대체 선발로 네차례 선발로 등판해 모두 무난한 투구를 하고 있는데 좌완 투수로서 구속이 빠른 투수는 아니지만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싱커를 통해 땅볼유도를 잘하는 유형이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워커가 4실점 하기는 했지만 7회까지 •버텨줬고 타선에서는 0-2로 뒤지던 2회 봄과 홀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고 다시 역전당한 3회 리얼무토의 동점타, 다시 5회 터너의 홈런으로 동점타를 만들고 스톳의 역전타와 6회 카스테야노스의 홈런, 7회 마쉬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필라델피아가 8-4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탬파베이는 1회 브랜든 로우의 2타점 적시타로 앞서 나갔지만 오프너로 나선 리텔이 2회 동점을 허용했고 2회 메히아의 적시타와 3회 랠리의 홈런등이 나오며 계속 우위를 잡았지만 롱맨 치리노스가 2.2이닝 3실점 투구를 하며 일찍 마운드를 내려가며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에도 스티븐슨과 파티뇨가 연속 실점하며 결국 패해 4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 역시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노려볼만한 경기다. 필라델피아 선발 산체스는 대체 선발로 로테이션에 합류해 나름대로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 구위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지만 싱커를 통해 땅볼유도를 하며 버티는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 탬파베이 타선이 강하기는 하지만 최근 4연패를 당하며 페이스가 좋지 못한데 자칫 산체스의 싱커에 말리기 시작하면 또다시 고전할 수 있다. 거기에 전날 워커가 긴 이닝을 소화하며 필승조가 휴식을 취해 불펜 운영도 공격적으로 할 수 있다. 반면 탬파베이는 맥클라나한이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불펜데이로 경기를 치뤄야 한다. 팀에 롱맨 역할을 할 수 있는 치리노스가 전날 부진한 투구를 하며 파티뇨까지 투입해 롱맨 자원이 현재 남아 있지 않다. 결국 이번 경기는 짧게 끊어가는 불펜운영이 유력한데 물론 탬파베이 특유의 불펜데이는 꽤 위력적이기는 하지만 필라델피아 타선의 타격감이 좋은 편이라 한두명이 부진하면 대량실점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스윕이 걸린 경기지만 승부를 걸어볼만한 경기다. 필라델피아 승리로 베팅할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