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선발투수
요미우리는 도고 쇼세이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8승 2패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하고 있다. 7월 7일 요코하마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7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투구 내용은 좋았다. 홈런 1개와 볼넷 2개를 내줬다. 삼진은 10개를 잡아냈다.
히로시마에선 구리 아렌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6승 4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하고 있다. 7월 7일 주니치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5이닝 9피안타 7실점으로 시즌 최악의 투구를 했다. 삼진과 볼넷이 2개씩이었다.
전날 경기 리뷰
히로시마가 2-0으로 이겼다. 5회초 선제 2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1사에서 8번 고조노 가이토가 시즌 2호 투런 홈런을 날렸다. 이 경기에서 유일하게 점수가 난 이닝이었다. 안타 4-8 열세를 홈런 한 방으로 극복했다. 선발투수 모리시타 마사토는 9이닝 완봉으로 5승째를 장식했다. 요미우리 선발 포스터 그리핀은 6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5패째를 당했다.
불펜 상황
요미우리는 전날 구원투수 네 명을 투입했다. 모두 19구 이하였다. 다카나시 유헤이가 이들 연투에 4일 기간 세 번째 등판으로 휴식이 필요하다. 히로시마는 모리시타의 완투로 불펜 소모가 없었다.
분석
도고는 뛰어난 톰이다. 6월 이후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1.28이다. 지난 요코하마전을 앞두고는 우려가 있었다. 앞 등판에서 무려 143구를 던졌다. 장기적으로는 좋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요코하마전에서 건재를 과시했다. 구리는 올해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지난 등판에서 NPB 최약체 타선 주니치 상대로 시즌 최다 피안타와 실점을 기록하며 난조였다. 폼이 떨어질 때도 됐다. 올해 평균자책점은 2점대 초반이지만 수비요인을 제거한 FIP는 3.41로 1점 이상 높다. 도고는 지난해까지 포심으로 카운트를 잡고 포크를 결정구로 던지는 비교적 단순한 타입이었다. 올해는 슬라이더를 잘 활용하고 있다. 포심을 결정구로 쓰는 장면도 부쩍 늘어났다. 주무기인 포크볼은 스트라이크 카운트 용도, 맞춰잡는 용도, 헛스윙을 노리는 용도로 구분해 쓰고 있다. 더 까다로운 투수가 됐다. 특히 홈 도쿄돔에서 평균자책점 1.69로 호투하고 있다는 점이 듬직하다. 요미우리는 마무리 오타 다이세이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하지만 지금 불펜은 매우 좋다. 오타가 없는 7월 구원 평균자책점 0.91로 전체 1위다. 불펜이 최대 약점이었던 팀답지 않은 호투다. 요미우리의 승리를 예상한다. 히로시마는 올스타에 뽑힌 주전 외야수 니시카와 료마의 부상이라는 문제가 있다. 국가대표 출신 2루수 기쿠치 료스케도 화요일 경기에서 투구에 맞은 뒤 전날 결장했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