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선발투수
야쿠르트는 오가와 야스히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3승 7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하고 있다. 7월 4일 요코하마전에서 노디시전이었다. 7이닝 5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QS에는 성공했다. 4사구 3개에 삼진 5개를 잡았다.
주니치에선 후쿠타니 고지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3승 4패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하고 있다. 6월 19일 니혼햄전 이후 첫 등판이다. 이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후 2군으로 내려갔다.
전날 경기 리뷰
주니치가 5-2로 이겼다. 2회초 이시카와 다카야의 시즌 7호 솔로 홈런으로 선제점을 냈다. 6회엔 호소카와 세이야의 11호 투런과 이시카와의 경기 두 번째 솔로 홈런으로 3득점, 승부를 갈랐다. 안타 7-8로 뒤졌지만 홈런 3-0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야나기 유야는 6이닝 2실점으로 3승에 성공했다. 마무리 라이델 마르티네스는 20세이브. 야쿠르트 선발 사이 스니드는 6이닝 4실점으로 5패째를 당했다.
불펜 상황
월요일 휴식일로 두 팀 모두 연투 투수가 없다. 야쿠르트는 전날 구원투수 세 명을 투입했다. 곤노 류타가 2이닝 27구로 휴식이 필요하다. 주니치에선 세 명이 구원 등판했다. 마르티네스가 27구로 투구수가 다소 많았다.
분석
오가와는 지난해 평균자책점 2.82로 야쿠르트 에이스다운 투구를 했다. 올해는 다시 4점대다. 019~2021년 3년 연속 4점대기도 했다. 4월까지는 지난해와 다를 바 없는 호투를 했다. 하지만 5월 이후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5.55다. 최근 2경기 연속 7이닝 QS를 했다. 하지만 5경기 연속 3실점으로 지금 NPB 에이스 기준에는 미치지 못한다. 후쿠타니는 32세 베테랑이다. 하지만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146.9km로 뛰어나다. 지난해부터 장착한 스플리터 승부에서 고전하고 있다. 하지만 슬라이더는 매우 좋다. 볼넷/ 타석 비율 4.7%로 제구도 안정돼 있다. 후쿠타니는 6월 28일 2군 등판에서 4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결과보다 마음먹은대로 공이 들어갔다. 후쿠타니는 2군에 머무르며 마인드를 바꿨다. 그동안 호투하면서도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런 경우 전통적인 일본 야구의 해법은 훈련이다. 하지만 후쿠타니는 훈련량을 떨어뜨리며 컨디셔닝과 마인드 컨트롤에 집중했다. 오가와는 올해 주니치전 두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14로 부진했다. 후쿠타니는 최근 세 시즌 야쿠르트 상대로 평균자책점이 2.73이다. 여기에 불펜은 7월 구원 평균자책점 0.90으로 철벽이다. 더 중요한 점은 타격 호조다. 7월 OPS 0.685로 전체 4위에 올라 있다. 야쿠르트는 0.573으로 11위에 처졌다. 전날 2홈런 경기를 한 이시카와는 7월 8경기에서 타율이 무려 0.484다. 만성 약체 타선이지만 현역 드래프트에서 영입한 호소카와에 이어 또다른 중심타자가 생겼다. 다얀 비시에도가 살아난다면 무시하지 못할 타선이 된다. 주니치의 승리를 예상한다. 전날 천적으로 군림하던 스니드를 무너뜨려 사기는 충전돼 있다.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