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브라이언 호잉 23시즌 1승1패 3.12) 호잉이 다시 한 번 선발로 등판한다. 4월말 선발로 두 차례 나온 이후 5월 부터는 불펜에서 뛰며 나름대로 자기 역할을 해줬었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지난 12일 시애틀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중간에 나와 2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지난 시즌 데뷔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고 있다. 주로 불펜으로 나섰던 상황이고 일주일만의 등판이기는 하지만 최근 투구수가 많지 않았다. 때문에 4이닝 정도가 한계 이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평균 94.2마일의 싱커를 중심으로 슬라이더, 포심,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싱커와 슬라이더에 대한 의존도가 큰 편으로 땅볼유도에 능한 편이다. 불펜 중 오커트, 플로로가 연투를 한 상황이다.
토론토 (호세 베리오스 23시즌 7승4패 3.28) 베리오스는 직전 경기였던 볼티모어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7.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7승째를 따냈다. 원정이라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었지만 경기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며 무실점 투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첫 두 경기에서 난타를 당하며 우려의 시선이 있었다. 이후 12경기 중 11경기에서 3실점 이하로 막아내는 등 8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원정에서의 부진도 씻으며 원정에서도 안정된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불펜은 침버, 가르시아가 연투를 했고 미치 화이트가 1.2이닝 31개의 투구 수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토론토의 승리가 유력해보인다. 토론토 선발 베리오스는 시즌 초반 잠시 부진했지만 빠르게 자기 페이스를 찾으며 인상적인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원정에서 약했던 면모도 최근에는 보이지 않고 있다. 마이애미 타선이 최근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여전히 타선이 강하다고 보기 어려운 팀으로 베리오스의 최근 컨디션이라면 충분히 좋은 투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마이애미 선발 호잉도 꽤 매력적인 구위의 투수지만 계속 불펜으로 나섰던 투수다. 선발로 오랜만에 나와 긴 이닝을 소화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오커트, 플로로가 연투를 하는 등 가뜩이나 약한 불펜에 부하까지 있는 상황이다. 호잉이 호투한다 해도 어려운 경기가 될 수 밖에 없다. 토론토 타선이 좀처럼 터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전날 패하는 상황에서도 타선은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토론토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