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메릴 켈리 23시즌 9승4패 3.22/23 상대 1승 1.50) 켈리는 전반기 막판 샌프란시스코전에서 5이닝 7실점 5자책 투구를 한 이후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했다가 한달여만에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그동안 별도의 실전 재활등판을 하지 않고 시뮬레이션 투구를 하며 75개 정도까지 테스트를 했다. 일단 투구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팔과 관련된 부상은 아니어서 부상 부위에만 문제가 없으면 투구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한달여만의 복귀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투구수 제한은 있겠지만 5이닝 정도 소화하는데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샤핀이 0.2이닝 37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스티븐 마츠 23시즌 1승7패 4.67) 마츠는 직전 경기였던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첫 승리투수가 됐다. 긴 이닝을 소화한 것은 아니었지만 안정된 투구로 1실점만 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초반 선발로 나서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불펜으로 강등됐다가 최근 다시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했는데 3경기중 두 경기에서 1실점 투구를 하며 자기 역할은 해주고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웨인라이트가 5이닝 2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한 이후 스트래튼, 로메로가 2실점씩 했지만 타선에서 골드슈미트가 9회 동점타 포함 홈런에 3타점 활약을 해주고 아레나도의 홈런, 오닐이 3안타 활약을 해주며 세인트루이스가 10-6으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했다. 애리조나 선발 라인 넬슨은 6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끌려가다 워커의 홈런, 7회 롱고리아의 역전타가 터졌지만 9회 마운드에 오른 샤핀의 난조로 대거 5실점하며 패해 5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는 애리조나의 승리를 추천한다. 애리조나 선발켈리는 한달여만에 종아리 부상에서 복귀한다. 한달여만의 복귀전이고 별도의 실전 재활등판도 없기는 했지만 시뮬레이션 피칭을 통해 78개의 투구수까지 기록했고 직접적인 투구와 연관된 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세인트루이스 상대로 호투했던 기록도 있고 홈에서 좀더 좋은 투구를 하는 스타일이다. 반면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츠의 경우 지난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여전히 기복이 심한 피칭을 하고 있는 투수다. 애리조나가 전날 패하며 5연패를 이어 나가기는 했지만 그래도 타선은 괜찮은 모습이었고 세인트루이스 불펜들이 전날 연투를 한 투수는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투구수는 많았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불안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애리조나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