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선발투수
삼성은 백정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3승 3패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하고 있다. 5월 31일 문학SSG 전에서 노디시전이었다. 5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자기 몫을 했다. 볼넷 4개를 내주며 제구가 흔들렸다. 삼진도 같은 4개였다.NC에선 테일러 와이드너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고 있다. 5월 30일 창원 두산전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인상적인 투구였다.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4사구 2개에 삼진은 9개를 잡아냈다.
전날 경기 리뷰
삼성은 일요일 경기에서 한화에 5-10으로 패했다. 한화가 1회말 대거 4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1사 만루에서 노시환의 희생플라이에 이어 장진혁과 최재훈이 연속으로 적시타를 날렸다. 6-5로 쫓긴 5회말 2사에선 8번 이진영이 시즌 2호 만루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안타 12-6, 홈런 1-0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카를로스 산체스는 4%이닝 3실점(2자책)으로 노디시전, 김범수가 2구원승을 따냈다. 삼성 선발 알베르트 수아레스는 4이닝 8피안타 9실점으로 5패째를 당했다.NC는 LG를 3-1로 꺾었다. NC가 2회초 2사 2,3루에서 8번 김주원의 2타점 적시타로 선제 리드를 잡았다. 3회초엔 제이슨 마틴의 적시타로 한 점을 달아났다. 안타 7-3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이재학은 6이닝 2피안타1실점(비자책)으로 첫 승에 성공했다. 임시 마무리 김시훈이2세이브 LG 선발 이지강은 2이닝 2실점으로 3패째를 당했다.
▶불펜 상황
월요일 휴식일로 두 팀 모두 연투 투수가 없다. 불펜을 정상 가동할 수 있다.
▶분석
백정현은 4월 평균자책점 4.13으로 지난해보다 나아진 투구를 했다. 5월엔 엄청났다. 4경기에서 1.73으로 에이스급 투구를 했다. 피안타율 0.213에 홈런은 하나도 맞지 않았다. 올해 피홈런은 단 1개, 지난해 9이닝당 1.59개로 전체 선발투수 가운데 최다였던 점과 대조적이다. 패스트볼수직무브먼트가 전년 대비 2.1cm 향상됐다. 지난해라면 정타가 될 공이 올해는 아랫부분에 맞아 힘없는 플라이볼이 된다.와이드너는 허리 부상으로 시즌 데뷔가 늦었다. 하지만 데뷔전에서 에이스급 투구를 하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포심평균구속은 시속 145.3km로 메이저리그에서 평균기록(150.0km)에 크게 못 미쳤다. 하지만 슬라이더가예리했다. 포심체인지업 콤보도 효과적이었다.두 팀 선발투수 모두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백정현은 NC를상대로는 강했다. 동산 NC전 평균자책점이 3.51로두산(3.21), 롯데(3.33) 다음으로 좋다. 하지만 NC 타선은 올해 좌투 상대 OPS 0.734로 LG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NC는 마무리 이용찬이 WBC 음주 문제로 전열에서이탈했다. 하지만 최근 1주일 구원 평균자책점은 1.72로 1위다. 임시 마무리 김시훈의 제구력 문제가 있지만 마무리 오승환으로 버티는 삼성보다는 상황이 낫다. NC는 6월 OPS 0.787로 리그 3위다. 삼성은 0.702로 8위에 처져 있다. 주포 구자욱은 6월 세 경기에서 11타수 4안타로 호조였지만 햄스트링 문제로 전반기 아웃됐다. NC는 내야수 도태훈과외야수 권희동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하고 있다. 삼성에 비해타순 구멍이 작다. NC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추천하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