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선발투수
키움은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3승 3패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하고 있다. 6월 2일 문학 SSG 전에서 노디시전이었다. 6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홈런과 볼넷 1개씩을 내줬다. 삼진은 6개를 잡았다.LG에선 김윤식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3승 3패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하고 있다. 6월 2일 잠실 NC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5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투구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홈런 1개와 4사구 3개를 내줬다. 삼진은 4개였다.
▶전날 경기 리뷰
연장 12회까지 스코어 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LG가 1-3으로 뒤진 8회초 박동원의 시즌 14호 투런 홈런으로 동점에 성공했다. 박동원은 연장 12회초 1사 1,2루에서 2타점 2루타를 날리며 역전승의 주역이 되는 듯 했다. 하지만 키움이 12회말 4번 대타 김수환의 1호 투런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안타 10-8, 홈런 2-1로 앞섰다.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는 6이닝 3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호투했다. LG 선발 애덤 플랫코도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지만 모두 노디시전.
▶불펜 상황
키움은 전날 구원투수 6명을 투입했다. 연투는 없었다. LG에선 7명이 등판했다. 유영찬 김진성 정우영이 이들 연투를 했다. 유영찬과 정우영은 4일 기간 세 번째 등판이었다.
▶분석
최원태는 4월을 평균자책점 2.90으로 잘 마쳤다. 5월 첫 등판에서 4이닝 10실점(9자책)으로 무너졌다. 그 뒤론 눈부시다. 5경기 연속 QS에 무실점 2번, 1실점 2번, 2실점 한 번이다. 올해 구위가 매우 좋아졌다. 주무기인 투심평균구속이 시속 142.5km에서 시속 145.2km로 올라갔다. 삼진이 늘어나고 볼넷이 줄어든 이상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홈런은 원래 잘 내주지 않는 투수다.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는다.김윤식은 징검다리 투구다. 최근 7경기 기간에 2실점 이하 경기 다음에 5실점씩 했다. 이번에는 좋지 않은 차례가 돌아왔다. 올해 구위가 떨어졌다. 포심 평균구속이 지난해 시속 142.5km에서 올해 시속 140.1km로 감소했다. 지난해김윤식은 포심-체인지업 콤보가 엄청났다. 두 공 모두 구종가치가 10을 넘었다. 특히 체인지업은 왼손투수 가운데 최고를 다뒀다. 하지만 올해는 구종가치 마이너스다.선발투수 매치업에서 키움이 크게 앞서 있다. 올해 LG 타선은 리그 최강이다. 하지만 최원태는 두 번 LG전에서 전승을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1.50이다. 키움은 불펜도 폼이 좋다. 6월 구원 평균자책점 3.38로 3위다. LG(3.67)를 앞선다. 여기에 전날 연장 승부를 했음에도 연투 투수가 없다. 세 명이 연투한 LG보다 더 나은 상황이다.키움 타선은 이달 OPS 0.665로 여전히 부진하다. 하지만 주포 이정후가 6월 OPS 1.502에 타율 0.593으로 완전히 살아났다. 어느새 시즌 기록은 0.816/0.290까지 올라왔다. LG는 이달에 0.648로 슬럼프다. 김현수의 부진이 끝나지 않는다. 전날엔 벤치에서 대기했다.키움의 승리를 예상한다. LG는 김윤식의 이닝이팅능력이 떨어지는 가운데 불펜 피로도가 더 높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김윤식도 한 번 키움전 등판에서 6이닝1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해 4경기에선 평균자책점2.38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