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선발투수
라쿠텐은 가라시마 와타루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첫 1군 등판이다. 2군에선 7경기(선발 5회) 3승 2패 평균자책점 2.04로 호투했다.한신에선 이토 마사시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2승 1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하고 있다. 6월 1일세이부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5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시즌 최다 실점을 했다. 홈런 1개와 볼넷 2개를 내줬다. 삼진은 4개였다.
▶전날 경기 리뷰
한신이 11-3 대승을 거뒀다. 3회초 1사 만루에서 사토 데루아키의 싹쓸이 3루타로 선제 리드를 잡았다. 6-3으로 앞선 9회초 대거 5득점하며 승부를 갈랐다. 홈런 1-2로 뒤졌지만 안타 14-11로 앞섰다. 선발투수 니시 유키는 5이닝 2실점으로 3승에 성공했다. 라쿠텐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는 5이닝 5실점(4자책)으로 4패째를 당했다.
▶불펜 상황
라쿠텐은 전날 구원투수 네 명을 투입했다. 모두 26구 이하에연투는 없었다. 한신에선 세 명이 구원 등판했다. 왼손오요카와 마사키가 1이닝 24구를 던졌다. 전날 무라카미 쇼키의 완투로 연투 투수는 없다.
▶분석
왼손 베테랑 가라시마는 지난해 평균자책점 3.40으로 2013년 이후 가장 좋은 투구를 했다. 포심패스트볼이 살아나면서 주무기인 체인지업이 위력을 발했다. 하지만 가라시마의 포심은 이 해를 제외하면 2014년 이후 좋았던 적이 거의 없었다. 구속이 시속 135km를 잘 넘기지 못한다.이토는 한신의 왼손 에이스 자리를 굳히고 있다. 부상으로 시즌 스타트가 늦었지만 첫 4경기에서 28이닝 4실점으로 대단한 투구를 했다. 제구력과 변화구, 디셉션이 특징이다. 최근 2경기에서 12%이닝 7실점으로 부진하다. 하지만 세 경기 연속 부진할 투수는 아니다.선발투수 매치업에서 한신이 앞서 있다. 가라시마는 지난해 교류전에서 대단했다. 세 경기 평균자책점이 0.54였다. 이시이 가즈히사 감독이 교류전에 맞춰 가라시마를 콜업한 이유다. 마침 마지막 2군 경기에서 8이닝 동한 호투했다. 하지만 통산 교류전 평균자책점은 4.48이다. 이토는 지난 두 시즌 교류전 6경기에서 3.00이었다.여기에 왼손 선발투수 맞대결이다. 한신 타선은 올해왼손투수 공을 아주 잘 친다. 좌투 상대 OPS 0.725로 전체 2위다. 라쿠텐은 왼손타자 비중이 높은 팀답게 0.603으로 9위에 처져 있다. 한신 불펜은 교류전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평균자책점 2.18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라쿠텐은 5.28로 차이가 크다.한신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가라시마는 홈에서 약한 특징이 있다. 호투했던 지난해에도 6승을 모두 원정에서 따냈다. 홈 8경기에선 평균자책점이 5.58이었다. 라쿠텐모바일파크에서 통산 성적도 19승31패다. 홈에서 강팀을 자주 만났을 가능성도 크지만 올해 한신은 강한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