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에드워드 카브레라 23시즌 3승4패 5.02/22상대 1승 0.00)
카브레라는 직전 경기였던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2이닝동안 4피안타 4볼넷 5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자기 역할을 해주며 오타니와의 선발 맞대결에선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올 시즌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선발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는데 11번의 선발 등판중 9경기에서 3실점 이하로 막아내고 있기는 하지만 제구가 불안하다보니 볼넷이 많이 나오며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하고 있다. 오클랜드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한차례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8이닝동안 2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호잉이 2.1이닝 34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오클랜드(호건 해리스 23시즌 5.1이닝 6실점)
올시즌 데뷔한 호건 해리스가 시즌 첫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반 중간에 나와 메츠 상대로 0.1이닝동안 1피안타 5볼넷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한 이후 마이너리그로 다시 내려갔던 호건 해리스는 트리플A에서 8경기 선발로 등판해 1패 3.7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다시 기회를 잡았고 지난주 휴스턴 상대로 롱맨으로 나와 5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했다. 지난 시즌 상위 싱글A에서 시작해 더블A와 트리플A로 빠르게 스텝업을 했는데 좌완투수로서 평균 92.9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커터, 체인지업, 커브를 구사하는데 체인지업이 특히 예리한 투수다. 상황에 따라서는 후지나미가 오프너로 1이닝 정도 소화할 가능성도 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마이애미는 전날 벌어졌던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루자르도가 5.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3회 아래즈의 선제 희생타가 있었지만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했고 루자르도에 이어 등판한 반스가 0.1이닝 5실점 투구를 하며 결국 1-10으로 패배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오클랜드는 직전 경기였던 애틀랜타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카프리엘리언이 4.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6회 로리아노의 적시타와 페레즈의 땅볼로 한점차로 추격했지만 7회 왈디척이 추가실점하며 2-4로 패배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마이애미의 승리를 추천한다. 마이애미 선발 카브레라는 여전히 많은 볼넷이 나오며 아쉬운 모습이지만 구위가 워낙 좋은 투수다 보니 실점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5이닝 3실점 정도의 피칭은 꾸준히 하고 있는데 오클랜드 타선이 약한 편이라 볼넷만 적으면 더 좋은 투구도 기대를 해볼만하다. 불펜도 여유는 있다. 반면 오클랜드는 해리스가 선발 또는 롱맨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해리스의 경우 체인지업이 꽤 좋은 투수다. 직전 휴스턴과의 경기에서는 롱맨으로 나와 5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하기도 했다. 다만 마이애미는 좌투수 상대로 비교적 좋은 타격을 하는
팀인데 팀 OPS는 799 로 리그 전체 6위에 해당하고 팀타율도 297로 높은 편이다. 다시 팀타선이 주춤하고 있지만 구위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기 때문에 얼마든지 공략이 가능할 것이다. 마이애미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