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선발투수
오릭스는 자렐 코튼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1승 무패 평균자책점 5.51을 기록하고 있다. 7월 1일 니혼햄전에서 노디시전이었다. 선발 3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볼넷 없이 삼진 3개를 잡았다.
롯데에선 사사키 로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6승 2패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하고 있다. 7월 5일 세이부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8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사사키다운 투구를 했다. 볼넷 1개에 삼진은 11개를 잡아냈다.
전날 경기 리뷰
오릭스가 4-3으로 이겼다. 3회말 선제 4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2사 만루에서 4번 레안드로 세데뇨가 시즌 3호 만루 홈런을 날렸다. 안타 7-11로 뒤졌지만 홈런 1-0으로 앞섰다. 그랜드슬램 한방으로 이긴 경기였다. 선발투수 야마사키 사야는 5이닝 3실점으로 7승에 성공했다. 마무리 히라노 요시히사는 14세이브. 롯데 선발 CC 메르세데스는 6이닝 4실점으로 5패째를 당했다.
불펜 상황
월요일 휴식일로 두 팀 모두 연투 투수가 없다, 오릭스는 전날 구원투수 네 명을 투입했다. 3년차 우완 아베 쇼타가 27구로 투구수가 많았다. 롯데에선 두 명이 구원 등판했다. 15구씩을 던졌다.
분석
코튼은 올시즌을 불펜에서 시작했다. 구원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20으로 부진했다. 선발 두 경기에선 2.84로 양호하다. 하지만 모두 4이닝 미만 투구였다. 포심과 체인지업 투구 비중이 80%를 넘는다. 체인지업은 '마구'로 불릴 정도로 무브먼트가 대단하다. 하지만 포심 구종가치가 -4.4다. 사사키는 올해 NPB 최고 투수다. WAR 4.1승은 사와무라상을 2연패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제치고 전체 1위다. 구위는 압도적이다.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선발투수다. 탈삼진률 39.6%는 선발투수로는 경이적이다. 원정에서 약한 약점도 나아지고 있다. 지난해 원정 평균자책점이 4.27이었지만 올해는 2.81이다. 수비요인을 제거한 FIP는 1.71로 더 좋다. 선발투수 매치업에서 롯데가 확실하게 앞서 있다. 롯데는 타선도 살아나고 있다. 7월 OPS는 0.681로 전체 5위다. 오릭스 타선은 0.769로 2위. 하지만 상대 선발이 사사키다. 통산 오릭스전 평균자책점 1.31이다. 오릭스가 최강 타선으로 떠오른 올해 세 경기에서도 1.29로 압도적이었다. 롯데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코튼의 체인지업은 쉽게 공략당할 공이 아니다. 사실상 투피치 피처라는 약점이 있지만 오릭스는 불펜을 조기 가동할 가능성이 높다. 오릭스 불펜은 이달 구원 평균자책점 1.84로 호투하고 있다. 오릭스는 전날 주목할 선수로 꼽았던 세데뇨가 결승 만루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팀내 베스트히터 모리 도모야가 부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