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개빈 윌리엄스 23시즌 1승2패 3.94) 개빈 윌리엄스는 직전 경기였던 텍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4피안타 4볼넷 4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2패째를 당했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볼넷을 4개나 내주며 실점이 늘며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5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많은 기대를 받는 유망주인데 데뷔 이후 5경기중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한번 뿐인데 구위는 인정을 받고 있지만 제구나 커맨드 측면에서는 아직까지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이다 보니 기복이 있는 피칭을 하고 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들이 나설 수 있다.
필라델피아(레인저 수아레즈 23시즌 2승4패 3.84) 수아레즈는 직전 경기였던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피홈런이 포함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부상에서 뒤늦게 복귀해 초반 고전하는 모습이 있다가 안정을 찾은 이후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다 7월들어 피홈런이 나오기 시작하며 실점이 조금 많아진 모습이다. 구위가 압도적인 투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안정된 제구에 체인지업을 잘 활용하는 투수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클리블랜드는 직전 경기였던 피츠버그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시베일이 5.1이닝 2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4회 히메네즈의 기습번트로 선취점을 따내고 5회 로사리오와 벨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4-0으로 앞서 나갔지만 7회 샌들린과 헨지스가 난조를 보이며 역전을 허용했고 8회 벨의 홈런으로 따라갔지만 결국 5-7로 패하며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필라델피아는 전날 벌어졌던 밀워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워커가 6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고 타선은 침묵하며 0-4로 패배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필라델피아 선발 수아레즈는 시즌 초반 부진한 투구를 했었지만 제구가 잡히며 투구내용이 확실히 좋아졌다. 최근 3경기 연속 피홈런을 허용하며 다시 주춤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꾸준히 자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투수다. 클리블랜드가 최근 타격감이 좋기는 했지만 전날 휴식을 취했고 좌투수 상대로 팀OPS가 .682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약한 팀이라 충분히 수아레즈의 호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반면 클리블랜드 선발 개빈 윌리엄스는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구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경기운영능력이나 커맨드 측면에서는 아쉬운 모습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필라델피아 타선이 하락세를 걷고 있기는 하지만 타선에 홈런포를 가진 타자들이 많아 윌리엄스로서는 부담을 가질 수 있다. 정확도 면에서는 아쉽지만 타선의 응집력 측면에서는 결코 필라델피아를 무시할 수 없다. 필라델피아의 승리가 유력하다.